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Z 6II 등 4개 제품 'EISA 어워드' 수상
2022-08-17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Z 6II'와 'Z 5', 망원 줌 렌즈 'NIKKOR(니코르) Z 70-200mm f/2.8 VR S', 마이크로 렌즈 'NIKKOR Z MC 50mm f/2.8'이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 Expert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주관 'EISA 어워드 2021-2022'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Z 6II는 어드밴스드 카메라(Advanced Camera), Z 5는 베스트 바이 카메라(Best Buy Camera), NIKKOR Z 70-200mm f/2.8 VR S는 프로페셔널 망원 줌 렌즈(Professional Telephoto Zoom Lens), NIKKOR Z MC 50mm f/2.8은 매크로 렌즈(Macro Lens)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뽑혔다.
EISA측은 Z 6II의 수상 이유에 대해 "Z 6II는 약 2,450만 유효화소수의 이면조사형 풀프레임 CMOS(시모스) 센서를 채용하고 초당 최대 60프레임의 4K UHD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다재다능한 카메라"라며 "-4.5EV의 낮은 조도에서도 AF(자동초점) 사용이 가능하고 두 개의 EXPEED 6(엑스피드) 화상 처리 엔진 적용으로 전작 대비 고속 연사 성능이 향상됐으며 메모리 카드 더블 슬롯, USB 전원 공급, 세로 촬영용 배터리 팩 호환 등도 제공하는 가장 완성도 높은 제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Z 5의 경우 "유효화소수 2,432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와 손떨림 보정을 탑재한 소형 경량 카메라로 안정적인 그립감, 빠른 조작을 도와주는 버튼 배치, 터치 액정 모니터, 약 369만 도트의 전자식 뷰 파인더를 갖춰 사용성이 뛰어나다"며 "뿐만 아니라 ISO 51200의 고감도 성능, 촬상 범위를 넓게 커버하는 273개 초점 포인트, 사람과 개, 고양이 등 피사체 눈의 초점을 쉽고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눈 인식 AF 및 동물 인식 AF, 4K UHD 영상(1.7배 크롭) 촬영 기능도 제공해 가성비가 탁월하다"고 밝혔다.
NIKKOR Z 70-200mm f/2.8 VR S에 대해서는 "우수한 해상력과 색수차 보정 능력을 갖춘 고속 망원 줌 렌즈"로 평가하며 "방진방적 구조, 빠르고 조용한 AF, 강력한 광학식 손떨림 보정, 사용자 지정 가능한 컨트롤 링과 기능 버튼, 조리개와 촬영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렌즈 정보 패널 등이 장점으로 야생 동물 및 스포츠부터 인물, 웨딩 등 다양한 장면을 담기에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NIKKOR Z MC 50mm f/2.8는 "최단 촬영 거리 0.16m, 최대 촬영 배율 1배까지 근접 촬영을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작고 가벼운 표준 매크로 렌즈"라고 언급하며 비구면 및 ED 렌즈 채용을 통한 색수차 최소화, 렌즈 최전면 불소 코팅 적용, 방진 및 방적을 고려해 설계된 경통, 조리개나 ISO 감도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조용한 작동음의 컨트롤 링 등을 강점으로 꼽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주력하고 있는 중, 고급 카메라와 렌즈 제품이 세계적 권위의 EISA 어워드에서 다시 한번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뛰어난 광학 제품들을 활발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