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 독특한 타건감의 JWK 스위치 기계식 키보드 ‘CX87’ 정식 출시

2022-09-01     최한슬 기자
[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대표이사: 오광근)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콕스가 매력적이고 독보적인 키감을 가진 COX CX87 기계식 TKL 게이밍 키보드(이하 CX87)의 정식 출시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월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로 연일 화제에 오른 CX87은 Durock, Everglide 등 특수 스위치를 생산하는 JWK의 스위치를 적용해 많은 키보드 마니아의 관심을 받았다고 앱코 측은 밝혔다.  콕스가 국내 시장에서 처음 적용한 이 스위치는 리니어 방식·60g 키압의 H1 스위치와 넌클릭 방식·70g 키압의 T1 스위치,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돼 기존의 기계식 키보드와 차별화된다. H1은 부드럽고 잡음 없는 깔끔한 타건감을, T1은 넌클릭 특유의 강한 걸림을 느낄 수 있다.  본체 하우징에는 PCA와 보강판 사이 고밀도 폼을 적용해 타건 시 생기는 소음을 줄이고, 스위치와 PCA간의 결합 안정성을 높여 더 만족스러운 타건감을 선사한다.  CX87은 또한 한글/영문 버전과 영문 버전으로 따로 출시됐으며,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영문 버전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각인 색상 또한 마젠타(Magenta)와 시안(Cyan) 컬러를 사용하여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JWK의 독특한 타건감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서울 용산구 선인상가에 위치한 구산컴넷과 강서구 앱코 본사 쇼룸에 H1 스위치와 T1 스위치를 각각 적용한 한/영 각인, 영문 각인 버전의 네 가지 키보드 옵션을 모두 전시해 각 옵션의 특징을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콕스 관계자는 "CX87에 특수 스위치, 고밀도 흡음재 설계, 파라코드 케이블 등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됐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디자인, 성능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