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솔루션, 쉽고 빠른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MODL'…데이터 활용에 가치 더해

2022-09-06     최한슬 기자
[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와이즈솔루션(대표: 장성식, 윤재덕)이 지난해 출시한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모들(MODL)’을 통해 데이터 활용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 협회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이하 DC센터)의 입주 기업 '와이즈솔루션'은 지난해 B2B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모들(MODL)’을 출시했다. 와이즈솔루션은 데이터 크롤링 솔루션 ‘네타르(Netar)’를 통해 소비자 패널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이터 수집∙시각화’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의 대표 서비스는 수집한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MODL’이다.  현재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스마트 제조, 디지털 전환 등을 실현할 핵심 요소로서 데이터 가치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면서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하는 솔루션 ‘MODL’이 함께 주목받기 시작했다.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에는 으레 솔루션 사용을 위해 미리 알고 익혀야 할 것이 너무 많다는 단점이 잇따른다”는 장성식 와이즈솔루션 대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데이터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는 솔루션 ‘MODL’을 개발하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데이터는 숫자와 텍스트만으로 보여주는 것보다 그래프나 도표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MODL’이 산업계에서 인기를 얻은 이유 역시 인터랙티브한 시각화 콘텐츠를 통해 효과적으로 데이터의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이라고 와이즈솔루션 측은 밝혔다.
특히 ‘MODL’은 산업·분야별 맞춤형 시각화 차트, 시각화 대시보드 구축, 데이터 스토리텔링을 위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공 등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화 기능을 제공한다. 몇 번의 클릭과 직관적인 움직임만으로 손쉽게 데이터를 정제하고 사용자가 직접 차트와 표, 그래프 등 시각화 데이터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해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이용에 부담이 없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MODL’은 고객사가 가진 생산·판매 및 장비 운전 데이터 등 공정 과정 관련 데이터는 물론이고 전력 사용량, 재고량, 방문자 수 등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상에서 손쉽게 시각화한다. 특히 공개 페이지와 개인 페이지가 구분돼 협업 시스템 구축도 가능하며 팀 프로젝트의 툴로 활용할 수도 있다. 장성식 대표는 “현재 발전소, 제철소 및 환경 설비 산업 분야에서 설비별 가동 상태와 제조 공정을 시각화하기 위해 ‘MODL’을 사용한다”며 “최근 스마트공장 구축이 전 산업 분야로 확대되며 ‘MODL’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가상화폐, 주가, 환율 등의 데이터 변화를 확인하려는 일반인의 수요가 커지며 하반기에는 B2C 고객도 ‘MODL’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 DC센터에 입주한 와이즈솔루션은 센터가 제공하는 원포인트 IR 멘토링, 전담 코디네이터 멘토링 및 컨설팅과 경영자문 서비스, 협업 네트워크 활용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고 한다. 장성식 대표는 "와이즈솔루션을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발전시키려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