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위한 간편한 올인원 키트! 앱코 HC1 적외선 체온계 살균기 키트
2022-09-27 최한슬 기자
가정용으로 좋은 셀프 ‘안티-코로나’ 키트
앱코가 현 ‘코시국’을 반영해 적외선 체온계와 자외선 살균기를 하나에 모은 올인원 키트 HC1을 출시했다. 매일 같이 체온을 체크하고 손에 닿는 물건을 수시로 소독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에 비치하고 언제든 간편하게 꺼내 쓸 수 있는 맞춤형 만능 아이템이다.간편한 피부 적외선 체온계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HC1 피부 적외선 체온계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이마나 관자놀이 등의 표면 온도를 측정하는 비접촉식 온도 측정기로, 정확한 온도 측정을 위해선 측정 부위로부터 약 3~5cm 거리를 두고 측정해야 한다. 측정 부위는 건조한 상태로 머리카락이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두, 세 번 연속적으로 온도를 잰 뒤 가장 높은 수치로 판단하면 된다.손쉬운 자외선 살균도 가능
배터리 모듈에 온도계를 분리하고 HC1 UV-C LED 모듈을 연결하면 간단한 오픈형 자외선 살균기가 된다. 자외선 살균기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DNA를 파괴하는 UV-C 파장(280~200nm)의 빛을 이용해 물체 표면을 살균·소독하는 기기이다. KC 인증을 받은 HC1은 UV-C LED와 UV-A LED를 각각 2개씩 혼합 장착해 4개의 LED 모듈로 기기를 구성했으며, 전체적인 파장 영역은 270~285nm대에 해당한다고 밝히고 있다. 참고로 살균에 가장 효과적인 UV 파장 영역은 260nm 부근에 해당한다.붙였다 뗐다, 모듈형 배터리·충전기
모듈형 배터리는 3000mA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각 필요에 따라 온도계 모듈이나 UV-C LED 모듈에 연결해 이용한다. 1회 충전으로 충전기와 살균기를 최대 72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각 모듈과 연결한 배터리는 가볍게 꺾으면 손쉽게 분리되며, 역시 KC 인증을 받아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충전기 모듈이 따로 있어 충전이 필요할 땐 이를 연결하면 되고, USB Type-C 단자를 이용해 충전도 한층 편리하다.마치며
한 세트만 구비하면 체온 측정과 자외선 살균을 모두 할 수 있다니, 현 상황에 가장 필요한 만능 템이 아닌가 싶다. 감염 위험에 취약한 직종 종사자나 본격적인 등교가 시작되며 매일 아침마다 전쟁을 치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특히 유용할 것이다. 가격은 오픈 마켓 기준, 129,000원.제원(체온계)
품목명: 피부적외선체온계(의료기기)
측정 범위(체온): 32~42.9℃ (89.6~109.2℉)
측정 범위(사물): 0~100℃ (32~212℉)
측정단위, 최소눈금단위: ±0.1℃/℉
작동/운반/보관환경 온도: 16~35℃ (60.8~95℉)
작동/운반/보관환경 습도: 15~95%
크기: 60x88x37mm
무게: 45g (배터리 제외)
제원(UV-C)
UV 파장 길이: 270~285nm
UV LED 모듈: 4개 (UV-C x2/ UV-A x2)
크기: 60x65x15mm
무게: 30g (배터리 제외)
제원(모듈형 배터리/충전기)
용량: 3000mAh (리튬이온)
입·출력: 5V/2A
연결 단자: USB Type-C 방식
사이즈: 60x45x15mm(배터리) / 60x27x10mm(충전기)
무게: 51g(배터리) / 10g(충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