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 위한 최적의 매거진 앱” Megavista

2012-07-29     편집부
태블릿 PC 시장이 소비자 확보를 위해 열기가 뜨겁다. 그 속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역시 마찬가지, 특히 태블릿의 넓은 화면을 십분 활용한 매거진 앱은 여러 업체가 달려들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매거진 앱 종결자’를 자처한 앱이 등장했다. 아이패드용 전자 매거진 앱을 개발한 메가비스타(대표 김종원)는 29일 자사가 개발한 전자 매거진 앱 ‘메가비스타’ 리뉴얼 버전을 공개한 것.

메가비스타는 지난 3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인 태블릿 PC용 앱으로, 국내 50여개 유명 잡지를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다. 각 매거진 별로 과월호까지 포함하면 약 300여 권 이상의 잡지를 모두 읽을 수 있다.

이번 리뉴얼 이용자가 한층 더 편리하게 쓰도록 중점을 뒀다. 우선 50여 종 잡지들을 좀 더 쉽게 찾아보도록 카테고리 기능을 넣었다. 메인 화면 좌측 상단에 있는 ‘분류’를 누르면 8개 항목으로 구분한 카테고리가 보인다. 목차 기능도 개선해 마지막에 선택했던 목차를 부각시켰고, 페이지 저장 기능을 더해 책을 덮었다 열어도 마지막에 읽던 페이지를 열어준다.

초보를 위한 편의 기능도 챙겼다. 본문을 더 쉽게 넘기도록 페이지 양 끝에 화살표 아이콘을 넣었다. 본문 아래에는 내비게이션 바를 추가해 페이지를 빠르게 넘김과 동시에 미리보기 창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밖에 최적화를 통해 기존 앱에서 발생했던 튕김 현상도 개선했고, 가로모드를 지원해 더 큰 화면으로 잡지를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에는 회원 가입과 로그인을 해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새 버전부터는 로그인을 않고도 볼 수 있게 개선했다.

메가비스타 김종원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독자들이 한층 재미있는 태블릿 PC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동영상 기능이나 URL 바로 가기와 같은 기능들도 추가로 업데이트해 PDF 방식 매거진의 장점, 즉 선명한 사진과 또렷한 글씨에 다양한 부가기능을 섞은 최고의 앱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가비스타 앱은 아이패드는 물론, 아이폰에서도 똑같은 인터페이스와 내용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마트폰으로 300여 권이 넘는 전자 매거진을 아이패드처럼 이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비스타는 애플 아이튠즈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과금 방식은 15일간 무료로 이용 후 월 4.99달러를 내는 식이다. 같은 계정으로 최대 5대까지 기기 공유를 하므로 아이패드에서 결제한 뒤에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