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뮤, USB PD 65W PPS GaN 접지 멀티 고속충전기 2종 출시
2022-10-21 남지율 기자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아트뮤코리아(대표: 우석기)가 질화갈륨(GaN) 소자를 적용한 'USB PD 65W PPS GaN 접지 멀티 고속충전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질화갈륨 소자를 적용한 전원장치는 기존 실리콘(Si)에 비해 전자 이동 속도가 빨라 스위칭 주파수를 대폭 올릴 수 있고 출력에 비해 열도 적게 나기 때문에 회로 크기도 줄일 수 있고 전체 에너지 소모도 줄일 수 있다.
아트뮤 USB PD 65W PPS GaN 접지 멀티 고속충전기는 세계 최고 질화갈륨 전력 칩 회사인 나비타스(Navitas)의 GaNFast칩을 장착했다. 고출력, 고효율로 전력을 40% 이상 줄이고 초소형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여 이동 중에도 노트북 등 여러 대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고속충전을 할 수 있다.
아트뮤코리아 우석기 대표는 "기존의 실리콘의 전력 효율의 한계 및 환경오염을 대체하는 질화갈륨 소자는 데이터센터 서버, 전기자동차, 태양광 설비 등 다양한 산업 응용분야로 확대 중이며 소형 모바일 충전기에서도 활용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트뮤 접지형 멀티 초고속충전기는 두개 모델로 출시되었다. GE210모델은 USB-PD 1포트와 퀵차지3.0 2포트로 구성되어 최대 65W의 출력을 지원하며 GE310모델은 USB-PD 2포트와 퀵차지3.0 1포트를 지원한다.
단일 충전 시 최대 65W의 출력으로 최신 맥북과 썬더볼트 노트북을 고속 충전할 수 있으며, 초고속충전 프로토콜 PPS(Programmable Power Supply) 적용으로 45W이상 최신 태블릿, 스마트폰 등의 동시 충전을 지원한다.
최적 전력 배분(Optimal Power Allocation) 기술 탑재로 포트 동시 사용 시 자동으로 전력을 배분하여 충전되며 완충 또는 기기 제거 시 자동으로 전류를 회수 재분배해준다.
특히, 접지형 방식으로 설계되어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등 기기 충전 시 발생하는 누설전류를 외부로 방출시켜 기기의 오작동이나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 및 감전을 예방할 수 있다.지능형 최적 전압관리(INOV), 과전압 보호기능(OVP), 온도 과열보호기능(OTP), 과전류 보호기능(OCP), 과출력 단락보호기능(SCP)을 적용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스마트기기의 충전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인디케이터 기능뿐만 아니라, 밋밋할 수 있는 충전기에 직선과 곡선을 심플하게 적용하여 디자인 역시 차별화했다.
노트북 고속충전 시 어댑터뿐만 아니라 전자파와 단선 방지를 위한 오버몰딩(Over-Molding) 처리된 5A급 이상 고속충전케이블이 권장된다.
아트뮤는 질화갈륨 소자를 접목한 초고속 유선충전에 맞는 듀얼포트(GC710, GC810), 단일포트(GC610, GE110)의 GaN초고속충전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