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2021년 2분기 실적 공개…전년 동기 영업이익 44% 대폭 감소

2022-10-27     남지율 기자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로지텍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 불운한 성적표를 받았다. 스위스의 전자기기 기업 로지텍이 올해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로지텍 IR 사이트에 따르면 2분기 GAAP 영업이익은 1억 7,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2,200만 달러 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GAAP 주당 순이익도 전년 동기간에 비해 48% 폭락했다. 비GAAP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간 대비 큰폭으로 하락했다. 전년의 3억 5,400만 달러와 달리 올해의 비GAAP 영업이익은 2억 1,100만 달러로 작년 대비 40% 이상 하락했다. 반면, 2021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3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로지텍의 이러한 이러한 영업이익 큰 하락은 매장 판촉 및 마케팅에 더 많은 비용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로지텍의 영업이익은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로지텍은 공급망 문제를 겪고 있는 상태이다. 부품을 항공운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과거 4~5일에서 2주로 늘었고 비용은 급등하면서 이러한 문제가 생기고 있고 이러한 문제는 2021년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