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원에 꾹꾹 눌러 담은 기본기, 브리츠 LuxTWS3 블루투스 이어폰
2022-10-28 최한슬 기자
제원
블루투스 버전: 5.1
지원 코덱: SBC
스피커 드라이버: 13mm
스피커 임피던스: 32Ω
배터리: 300mAh(케이스), 35mAh(이어버드 유닛 당)
충전방식: USB Type-C 유선 충전
충전시간: 2시간
재생시간: 최대 5시간 (중간 볼륨 재생 시)
부가기능: 생활방수 기능, 탭 컨트롤 등
무게: 26g(케이스), 8g(이어버드)
크기: 48x25x55mm(케이스), 18x6x39mm(이어버드)
색상: 블랙/화이트
무난한 디자인과 타고난 가벼움
기자는 집 근처를 산책할 때 가방 없이 맨 몸으로 나가는 것을 선호하는데, 그럴 때마다 거추장스러운 것이 바로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이어버드만 귀에 꽂은 채로 외출하기엔 잃어버릴까 걱정스럽고, 바지 주머니에 충전 케이스가 불뚝 튀어나오는 것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균형 잡힌 음질
기기가 워낙 가볍다보니 음질에 대한 의구심이 떠올랐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LuxTWS3는 기본기가 탄탄한 음질로 가격대에 비해 놀라운 해상력의 소리를 전달한다. 13mm 드라이버 유닛을 내장해 저음역대에 보다 특화된 편이긴 하나, 가요 감상 시 여성 보컬의 고음도 준수하게 들려줬다. 특히 기타 연주와 남성 보컬의 중후한 저음을 탁월하게 전달했다.모바일 기기와의 연결도 우수해
페어링 속도 역시 만족스럽다.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와 한 번 페어링하면, 그 이후엔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분리할 시 바로 연결이 진행된다. 이어버드를 귀에 착용하는 사이에 연결되기 때문에 바로 음악을 재생하면 된다. 이어버드는 탭 컨트롤 기능을 지원해 터치 방식으로 재생/정지/핸즈프리 모드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왼쪽/오른쪽 이어버드의 터치 버튼을 짧게 두드려 전화를 수신/거부할 수 있으며, 시리 같은 음성 어시스턴트를 호출할 수도 있다.마치며
가볍고 깔끔한 디자인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대중성을 겸비한 브리츠 LuxTWS3의 가격은 오픈 마켓 기준 3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