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크루셜, 차세대 DDR5 메모리 공개…아스크텍 통해 국내 출시 예정
2022-11-02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10월 27일(현지 시간),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대응하는 DDR5 메모리 'Crucial DDR5' 시리즈를 발표했다.
최신 CPU의 성능과 기능이 끊임없이 진화됨에 따라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메모리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다. 이에 DDR5 메모리는 최신 하이엔드 CPU가 최대한 빨리 데이터를 수신하고 시스템 성능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만든다.
크루셜(Crucial) DDR5 메모리는 모듈당 8GB, 16GB, 32GB의 용량으로 첫 선을 보였으며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및 최신 메인보드를 비롯한 차세대 플랫폼에 호환과 성능의 한계를 끌어올렸다.
이전 세대 DDR4 메모리보다 최대 2배 이상 빠른 4,800MHz의 전송 속도를 제공하며 멀티태스킹 작업과 그래픽, 영상, 게임 등의 처리 작업도 향상되었다.
동작 전압은 1.2V에서 1.1V로 낮아 전력 소모를 20% 줄였으며 메모리 내부에서 노이즈나 기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셀 내부의 비트 오류를 정정할 수 있는 ECC가 기본 내장 되어있다. 또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전압과 전류를 제어하는 PMIC를 탑재하여 안정성이 향상됐다
크루셜(Crucial) DDR5 메모리는 속도 다운 클럭이 발생하는 경우 XMP로 메모리 성능을 쉽게 복구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오버클럭을 보장한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약 40년 이상 지속해온 세계적인 메모리 전문 기업이며 철저한 테스트와 검증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게 되어 사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었다.
마이크론 크루셜 DDR5 메모리는 마이크론 공식 국내유통사 아스크텍을 통해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아스크텍 관계자는 "검은색 기판으로 비주얼과 깔끔한 외형, 압도적으로 빠른 속도의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차세대 최신 CPU 및 메인보드를 대응하는 크루셜(Crucial) DDR5 메모리를 11월경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