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아이폰 13 프로’, 스마트폰 케이스 명품 브랜드 ‘슈피겐 케이스’로 꾸며보자!

2022-11-10     임병선 기자

[smartPC사랑=임병선·남지율 기자] 스마트폰을 새로 구매하면 가장 먼저 구매할 제품이 스마트폰 케이스다. 스마트폰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비싼 스마트폰을 보호하는 튼튼한 케이스나 색다른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문제는 수많은 스마트폰 케이스 중 어떤 제품을 선택하느냐다. 스마트폰 케이스 종류도 다양한데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드는 업체도 엄청나게 많다. 그렇다면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제조하는 스마트폰 케이스 업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슈피겐코리아의 브랜드인 슈피겐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계의 명품이다. 신형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그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최신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 애플의 아이폰 13 프로의 슈피겐 케이스를 소개해본다.

   

갤럭시 Z 폴드3

   

폴드3를 더욱더 고급스럽게
슈피겐 천연가죽 엔조

슈피겐 천연가죽 엔조 케이스는 이번에 슈피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명품 케이스다. 2년 동안 연구 개발한 초슬림 천연가죽 케이스로, 슈피겐의 기술력과 가죽 장인의 노하우가 합쳐진 제품이다.

먼저 슈피겐의 완벽한 케이스 설계로 뛰어난 일체감을 선사한다. 전면과 후면 부분을 덮는 디자인인데 전면에는 엣지 패널과 쿼티 자판도 방해하지 않는 얇은 두께이기 때문에 케이스를 장착해도 화면을 터치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전면은 스크린보다 높게 설계해 전면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고, 후면에는 카메라 렌즈 부분에 단차를 넣어 카메라 렌즈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했다. 또한, 버튼과 지문 스캐너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측면에는 오픈형 설계가 적용되었다. 게다가 정확한 홀 설계로 간섭 없는 사용이 가능하다. 케이스를 착용하고 있어도 무선 충전이나 삼성페이 등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브랜드에서 입증된 최고급 천연가죽이기 때문에 타사 천연가죽 대비 스크래치나 오염, 변색에 강하다. 천연가죽이기 때문에 그립감도 뛰어나다. 특히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매우 좋기 때문에 여기에 익숙해지면 다른 케이스는 생각나지도 않는다. 내부에는 논슬립 고정 테이프가 있어 사용 중 케이스가 밀리는 것을 방지해준다. 정가 129,000.

 
 
 
 
 
 
 
 
 

착용한 듯 안 한 듯
슈피겐 에어스킨

슈피겐의 스마트폰 케이스 중 대표적인 것을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씬핏일 것이다. ‘씬핏은 스마트폰을 케이스에 낀 것 같지 않은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슬림 케이스다. 슈피겐은 씬핏에 이어 보다 더 초경량과 초슬림을 실현한 에어스킨을 선보였다. ‘에어스킨0.8mm라는 초박형 두께로 스마트폰 본연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크기와 면적이 넓은 갤럭시 Z 폴드3의 에어스킨 케이스 무게는 고작 15g밖에 되지 않는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 Z 폴드1의 씬핏 케이스(29g)와 갤럭시 Z 폴드2의 씬핏 케이스(24g)의 무게를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이다.

갤럭시 Z 폴드3는 기본 무게가 271g이기 때문에 어떤 케이스를 장착하더라도 무겁게 느껴지는데 에어스킨 케이스를 장착하면 무게가 늘어난 느낌이 들지 않는다. 특히 팬텀 블랙과 팬텀 그린 색상과 같은 색상이기 때문에 일체감이 뛰어나다.

슬림해도 부드럽고 탄성 있는 특수 PC 소재를 적용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보호해준다. 전면은 전면 디스플레이보다 높게 설계되었고 후면은 카메라 렌즈 부분보다 높게 설계되어 바닥에 놓더라도 스마트폰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다. 정가 32,900.

 
 
 
 

힌지까지 슬림하게 보호하는 케이스
슈피겐 터프아머

폴더블폰을 사용할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힌지 부분이다. 다른 부분은 케이스로 가릴 수 있지만, 대부분의 케이스가 힌지까지는 가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힌지까지 보호해주는 케이스가 있지만, 대체로 디자인이 투박하고 무겁다.

슈피겐은 이러한 걱정을 없앨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선보였다. 전면 케이스와 후면 케이스 사이에 실리콘보다 가볍고 단단한 TPU 소재의 TPU 엣지를 적용해 캘럭시 Z 폴드3를 접었을 때도 힌지를 보호해준다. 접었다 펼 때 걸림 없이 부드럽게 움직이기 때문에 별도의 케이스가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케이스 부분은 외부 압력과 충격에 강한 PC 소재를 적용했다. 무광 처리까지 더해져 고급스러운 느낌과 완벽한 보호력까지 갖췄다. 전면과 후면에는 전면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렌즈를 보호할 수 있도록 더 높게 설계해 바닥에 닿는 것을 방지했다. 정가 43,900.

 
 
 
 
   

갤럭시 Z 플립3

   

플립3를 고급스럽게 바꿔주는
슈피겐 천연가죽 엔조

갤럭시 Z 플립3를 위한 천연가죽 엔조 케이스도 있다. 좌우 디자인인 갤럭시 Z 폴드3용 천연가죽 엔조 케이스와 달리 갤럭시 Z 플립3용 천연가죽 엔조 케이스는 상하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스마트폰 크기는 갤럭시 Z 폴드3가 압도적으로 크지만, 전면 케이스 면적이 더 큰 만큼 케이스 면적은 의외로 좁다. 따라서 갤럭시 Z 플립3용 천연가죽 엔조 케이스의 가격은 갤럭시 Z 폴드3용 천연가죽 엔조 케이스와 같다.

케이스 제작부터 가죽까지 모든 공정을 프리미엄화했기 때문에 차원이 다른 퀄리티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공식 파트너인 만큼 제조 공정에서 삼성의 핏테스트까지 거쳐 케이스가 갤럭시 Z 플립3에 장착되지 않다거나 하는 불상사는 절대 있을 수 없다.

천연가죽이 적용되었지만 초슬림, 초경량 콘셉트는 여전하다. 완벽한 일체감과 함께 플립 감성까지 그대로 적용한 최상의 그립감을 선사한다. 슬림하더라도 카메라 렌즈 보호와 디스플레이 보호까지 잊지 않았다. 정가 129,000.

 
 
 
 
 
 

작지만 튼튼하고 안전하게
슈피겐 터프아머

갤럭시 Z 플립3에도 갤럭시 Z 폴드3의 터프아머와 같은 디자인의 터프아머 케이스가 있다. 커버 부분에는 외부 압력과 충격에 강한 PC 소재를 사용했고 힌지 부분에는 가볍고 단단하면서 유연한 TPU 소재가 사용되었다.

갤럭시 Z 플립3의 사용감을 높여줄 디테일한 설계도 적용되었다. 버튼 조작이 쉬운 오픈형 설계로 버튼은 물론, 지문 스캐너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확한 홀 설계로 간섭 없는 사용이 가능하고 디스플레이나 카메라 렌즈보다 높게 디자인해 바닥에 직접 닿는 것을 방지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다소 투박하지만, 갤럭시 Z 플립3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케이스다. 갤럭시 Z 플립3를 예쁘게 사용하고 싶다면 추천하지 않지만, 안전하고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가장 추천하는 케이스다. 정가 32,900.

 
 
 
 
 
 

플립3만의 색다른 가죽 스트랩 케이스
슈피겐 리에나르

갤럭시 Z 플립3는 아이폰 만큼이나 뛰어난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맞춰 패셔너블하고 독특한 케이스도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에서도 수많은 콜라보레이션 케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갤럭시 Z 플립3 케이스를 하나 꼽는다면 단연 슈피겐 리에나르가 아닐까 싶다. 초소형 핸드백 같은 디자인의 슈피겐 리에나르는 갤럭시 Z 플립3를 더 예쁘게 꾸며주는 패션 아이템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일반적인 가죽 케이스 같지만, 힌지 부분에 D링을 연결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냥 손에 걸고 다녀도 되고 핸디스트랩이나 키링을 연결해 산뜻한 느낌으로 만들 수도 있다. 게다가 함께 제공되는 스트랩을 연결하면 크로스백처럼 멜 수 있어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 고급 가죽을 사용해 관리가 편리하고 슬림 밀착 디자인으로 갤럭시 Z 플립3를 완벽하게 감싸서 보호한다. 무선 충전이나 삼성페이도 모두 케이스를 장착한 채로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크림베이지가 있는데 각각 팬텀 블랙과 크림 색상에 매우 잘 어울린다. 정가 49,000.

 
 
 
 
 
 
 
 
   

아이폰 13 프로

 

보호력 좋은 맥세이프 케이스
슈피겐 울트라 하이브리드 맥세이프

울트라 하이브리드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2,200만개를 돌파한 슈피겐의 투명 케이스 라인업이다. 울트라 하이브리드는 3가지 종류로 출시됐는데, 일반 케이스 모델, 스탠드 모델, 맥세이프 모델로 나뉜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모델은 맥세이프 모델이다.

케이스 안쪽에 맥세이프 자석이 위치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맥세이프 자석이 정품 맥세이프 제품군과 동일한 위치에 있어 맥세이프 지갑과의 호환도 문제없었다. 또한, MFI 맥세이프 충전기를 통한 15W 충전도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투명도가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케이스를 장착해도 아이폰 13 프로 시에라 블루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슈피겐의 설명에 따르면 UV 코팅이 적용됐다고 하니 오래 사용해도 변색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스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기기보다 높게 설계했기 때문에 더욱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울트라 하이브리드는 1.2m 높이에서 26번 떨어뜨리는 밀리터리 등급 낙하 테스트도 통과한 바 있다.

제품의 특성상 라이트닝 포트부가 다소 깊게 설계된 것을 알 수 있는데, 게임패드나 무선 동글 같은 라이트닝 주변기기 사용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가격은 22,900원부터 시작하며, 기종/옵션에 따라 상이하다.

 

생폰 감성의 초슬림 케이스
슈피겐 에어스킨

생폰 감성의 케이스를 찾고 있다면 슈피겐 에어스킨을 주목하자. 에어스킨은 이름에서 연상되는 이미지만큼이나 얇다. 실제 두께도 0.8mm에 불과하다.

아이폰 13 프로용 에어스킨 기준 실측 무게는 14g이다. 아이폰 13 프로가 무겁게 느껴졌지만, 케이스는 꼭 쓰고 싶다면 에어스킨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실사용에서는 어떨까? 얇은 두께와 뛰어난 밀착력 덕분에 마치 생폰을 사용하는 느낌이다. 아이폰 본연의 디자인을 크게 해치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버튼부는 울트라 하이브리드와 달리 개방된 형태다. 버튼부에 라운딩 설계가 적용된 만큼 버튼 사용감이 우수했다.

또한, 라이트닝 포트가 위치한 하단이 얕게 설계되어 게임패드나 라이트닝 동글 등을 문제없이 연결할 수 있었다.

가격은 23,900원부터 시작하며, 기종에 따라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