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업이 협력한 기대작…앱코, 하이엔드 블루투스 이어폰 'ATF1000' 와디즈서 첫 공개
2022-11-18 최한슬 기자
[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대표이사: 오광근)가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ABKO ATF1000 블루투스 이어폰(이하 ATF1000)을 17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30일에 시작되는 정식 펀딩 전까지 와디즈 채널에서 ‘오픈 예정’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펀딩은 오는 12월 20일 종료된다.
ATF1000은 앱코, 소니캐스트, JD솔루션, QCY, 리얼텍 5개 기업이 협력하여 개발한 하이엔드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하이엔드 이어폰은 THD(전고조파 왜곡율) 1% 미만의 음향기기를 뜻하지만, ATF1000은 THD가 무려 0.4% 내외로 블루투스 이어폰임에도 일반적인 하이엔드 유선 이어폰보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역시 탑재했다. 단일이 아닌 2개의 마이크로 통화나 음악 감상 시 외부 소음은 물론, 내부 기기음으로 인한 노이즈까지 완벽하게 차단한다. 또 로우 레이턴시 모드도 지원해 장소나 상황 등 사용 환경에 따라 저지연 설정으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마지막 튜닝 단계에 국내 음향 공학 권위자인 이신렬 박사가 직접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중저음 음역대를 선호하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춰 튜닝했으며, 이신렬 박사가 이끄는 ‘소니캐스트’에서 개발한 고해상도 SF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해 음질을 높이고 왜곡을 최소화했다.
부가 기능으로는 무선 충전 기능, 근접 센서 기반의 자동 재생 및 일시정지 액션, L/R 신호 동시 전송 등이 있다.
앱코 관계자는 “각 분야의 전문 기업들이 오랜 기간 개발해 선보인 만큼 많은 소비자가 손쉽게 하이엔드 이어폰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신제품은 와디즈 펀딩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게릴라성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