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창업페스티벌 'I-STARTUP 2021', 25일 온라인에서 성료
우수기업 홍보와 지원기관 정보교류 통해 '창업분위기 확산'에 기여
2021-11-26 이철호 기자
8개의 창업·벤처 지원기관, 324개 우수창업기업이 소개된 온라인 전시관
우선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전시관은 행사 안내 및 소식 소개와 함께 인천지역 내 8개의 창업·벤처 지원기관 소개, 324개 우수창업기업의 개별 페이지로 구성된다. 특히 우수창업기업 개별 페이지에서는 기업 대표 및 실무자와의 실시간 채팅, 바이어 화상 상담 등 시민과 바이어가 해당 기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 기업, 시민들이 온라인 생방송으로 소통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업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은 11월 25일 I-STARTUP 2021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생방송에서는 창업활성화 유공자 포상과 창업성공사례 강연,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왕중왕전), 창업·벤처기업 우수제품 언박싱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행사에서는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 창업지원기관의 추천을 받고 글로벌 해외 매체인 Lecafedugeek, SVPRESS, GEEKAZIEN, VIETNAMPLUS, SINA, IT DONGA 등 해외 언론사의 종합심사를 통해 사전에 최종 1개사가 선정되었다.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어워드 심사 자격으로 참여한 미디어를 통해 심층 홍보될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I-STARTUP는 2017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인천의 대표 창업·벤처 행사이다. 행사 초기에는 창업에 흥미가 있는 대상자가 보다 창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일반 시민까지 관심도가 커지면서 2020년에는 13,5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