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ICT대상 성료… 5G, 지능정보, ICT혁신 3개 부문 9점 시상

2022-11-26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노준형, 이하 ICT대연합)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ICT대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ICT대상'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산업∙경제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ICT 우수 중소·중견·벤처기업을 시상하는 자리다. 이번 시상식은 ▲5G 2점 ▲지능정보 2점 ▲ICT혁신 5점(신성장 1점, 일자리 2점, 해외진출 1점, 복지 1점) 등 3개 부문에 대한 9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해당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를 선정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신뢰도, 미래지향성 등 기업 현황과 독창성, 우수성, 경제기여도 등 기업 성과 등을 엄격히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5G 부문 대상은 다양한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개발을 통해 5G 네트워크 인프라 조성을 선도한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 우수상은 5G 광케이블 포설 공사에서 표준공법과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적용한 '유진인프라코어(대표: 주경선)'가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능정보 부문 대상은 인공지능기반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 플랫폼 제공을 통해 의료분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아이티아이즈(대표: 이성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인공지능 개발 국산화에 성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액션파워(대표: 조흥식, 이지화)'가 차지했다.  ICT혁신 부문은 신성장, 일자리, 해외진출, 복지 분야로 나뉘어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ICT혁신 신성장 부문 대상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위한 솔루션으로 디지털 뉴딜의 '데이터댐 구축' 기반을 마련한 '비투엔(대표: 조광원)'이 수상했으며, ICT혁신 일자리 부문 대상은 공공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 교육과 훈련프로그램으로 인재양성에 기여한 '씨에스리(대표: 이춘식)', 우수상은 4차 산업과 디지털 뉴딜에 특화한 새로운 직업군을 형성해 일자리를 창출한 '트레져헌터(대표: 송재룡)'가 차지했다.  뒤이어 차세대 이동통신의 미래 원천신기술인 해킹원천차단 IB광케이블과 초슬림형 능동형 광케이블 개발 확산에 기여한 '지오씨(대표: 박인철)'가 ICT혁신 해외진출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업계 최초 월 1회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며 조기퇴근데이를 지정하는 등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데 기여한 '도움이티에스(대표: 이절로)'가 ICT혁신 복지 부문 대상 수상기업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9곳의 수상기업에는 기업 홍보영상 제작을 비롯해 2021 대한민국 ICT 대상기업의 브랜드를 활용한 옥외광고, 미디어 송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미디어 홍보를 진행하고 기업에는 현판 및 배너 제작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ICT대연합 노준형 회장은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 중견, 벤처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ICT 기업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