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화상회의 맞춤 프리미엄 헤드셋, 브리츠 BA-KP7
2021-11-29 최한슬 기자
[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다시 찾아온 겨울방학, 이번 겨울에도 온라인 수업 열풍은 거셀 것으로 보인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수순으로 많은 제재가 완화되고 개인의 모임도 늘어났지만, 이미 익숙해진 비대면 방식이 어느새 일상화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학교의 온라인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강좌가 등장했고, 재택근무와 화상 회의 역시 효율적인 업무 방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브리츠 BA-KP7은 새롭게 정립된 일상을 위한 프리미엄 유선 헤드셋이다. 선명한 사운드와 고감도 마이크로 학습, 온라인 강의, 음악 감상 등 광범위한 활용도를 보인다.
제원
스피커 드라이버: 32mm
스피커 임피던스: 32Ω주파수 응답: 20Hz~20KHz
출력 음압 레벨: 91±3dB SPL
마이크 감도: -38dB±3dB
마이크 지향성: 전지향성
케이블 길이: 2.8m
연결 방식: USB Type-A 유선
무게: 250g (케이블 제외)
편안하게 사용하는 프리미엄 헤드셋
브리츠 BA-KP7은 올 블랙으로 이루어진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유선 헤드셋이다. 귀를 완전히 감싸는 오버이어 타입에 무게도 가벼운 편으로, 장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목과 머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착용과 동시에 주변 소리가 어느 정도 차단되는 것은 물론, 헤드셋 내부의 소리도 새나가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이어컵 정면에만 포인트 무늬와 브리츠 로고를 더해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특히 머리에 닿는 헤드밴드가 이중으로 설계된 것이 인상적이다.
먼저 외부 헤드밴드로 헤드셋의 모양과 틀을 잡고, 그 안에 머리 크기와 둘레에 따라 조절되는 내부 헤드밴드를 마련했다. 아울러 머리에 직접 닿는 부분엔 부드러운 가죽 소재가 사용됐으며, 이어컵 역시 부드러운 인조 가죽과 스펀지로 제작돼 한층 편안하다.
마이크는 다소 힘을 주어야 움직이지만 유연하게 휘어지며 잘 고정된다. 헤드셋과 마이크의 디자인이 게이밍 감성보다는 전문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이나 화상 회의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게임용으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다양한 용도에 활용 가능한 고음질 헤드셋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방식의 빠른 연결도 브리츠 BA-KP7의 장점 중 하나다. PC나 노트북 등에 USB Type-A 케이블을 꽂으면 바로 연결되며, 별도의 설치 등이 필요하지 않아 기기 조작이 미숙한 어린이나 고령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유선 방식이긴 하나 케이블 길이가 약 2.8m로 길기 때문에, 선으로 인한 제약도 크지 않은 편이다.
32mm 드라이버가 장착된 BA-KP7은 저음에 특화된 선명한 음질을 전달해 강의뿐 아니라 음악 및 콘텐츠 감상에도 적절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온라인 강의는 물론, 일반 가요나 오케스트라 연주 등을 감상하기도 좋았다.
깨끗한 해상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공부나 업무 중에도 몰입과 집중을 깨뜨리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마이크는 고성능 DSP 기술을 내장한 설계로 주변 소음을 걸러내고 음성을 보다 또렷하게 전달하며 제 역할을 다한다.
간단하게 마이크를 테스트해 봤다. 사용자 본인의 목소리를 잡음 없이 깔끔하게 전달하고 녹음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목소리를 다시 듣고 반복해야 하는 어학 공부에 최적화됐다고 볼 수 있다. 어학 공부와 스피치 연습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중요한 회의나 강의 중에 의견을 밝힐 때도 주변 소음의 개입 없이 선명한 목소리로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이다.
마치며
비대면 강의 및 회의가 일상화된 지금, 중요한 행사에서 헤드셋은 필수적이다. 브리츠 BA-KP7은 심플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오랜 시간 헤드셋을 착용해야 하는 일에도 유용하다. 선명한 소리를 듣고, 또 음성을 또렷하게 전달해야 하는 작업을 앞둔 이들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오픈 마켓 기준, 6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