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글로벌 IT쇼 CES 2022 참가…차세대 파워와 게이밍 기어 전시

2022-12-22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2022년 1월 5일부터 나흘간(현지시각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IT쇼, CES 2022에 첫 참가한다. 마이크로닉스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CES 2022에 참여함으로써 대한민국 게이밍 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IT쇼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이 공개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에는 코로나19(COVID-19)의 여파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된 바 있다. 반면,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는 CES 2022에서는 2,100여 개 이상 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 참가하는 마이크로닉스는 자사의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메카(MECHA)·모프(MORPH)·워프(WARP) 게이밍 기어 외에 차세대 파워서플라이 제품군, 워프 브랜드 SSD와 냉각장치 등 다양한 기기를 전시한다.
먼저 메카·모프·워프는 마이크로닉스 디자인센터가 개발한 새로운 게이밍 기어 제품들로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게이밍 용품을 지향한다. 브랜드 각각마다 특색을 부여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예로 메카는 로봇과 하이테크를 테마로 했으며 모프는 자연과 동물이 주는 기하학적 형태와 독특한 패턴에서, 워프는 공상과학 영화 속 워프드라이브를 묘사한 역동성에서 영감을 받았다. 파워서플라이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제품이 CES 2022를 통해 전시된다. 고효율과 안정적인 전압 공급은 기본이며 국내외 가리지 않고 쓸 수 있도록 프리볼트(100-240V) 설계를 적용했다. 새로운 파워서플라이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함과 동시에 국내에서는 클래식 II, 캐슬론, 쿨맥스 시리즈 등과 함께 새로운 라인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강현민 마이크로닉스 대표는 "게이밍 외에도 클라우드, 스트리밍, 메타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디지털 인구도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마이크로닉스는 이 잠재력 높은 시장 속으로 뛰어들어 다른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한다. 이번 CES 2022 참가는 우리의 기술력을 알리고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