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 27형 QHD 탭-모니터 '캐리미' 렌더링 이미지 공개
2023-01-06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주연테크(대표: 김희라)는 공식 채널을 통해 태블릿과 모니터의 장점을 합친 탭-모니터(Tab-Monitor) '캐리미(Carry Me)' 렌더링 이미지와 스펙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주연테크가 2022년 1분기 국내 최초 선보일 예정인 탭-모니터 '캐리미'는 안드로이드11 OS가 탑재된 27형 태블릿에 QHD(2560x1440) 해상도 IPS 패널을 탑재해 고객의 니즈에 따라 태블릿으로써, 모니터로써 활용이 각각 가능한 신제품이다.
렌더링 이미지로 공개된 '캐리미'는 27형 모니터에 무빙휠 스탠드가 탑재된 형태로 전체 높이는 높낮이 조절에 따라 최소 1,194~ 최대 1,375mm, 세로모드로 변경 시 최소 1,320 ~ 최대 1,500mm가 될 예정이다. 하단 5개 바퀴를 활용해 이동이 자유로우며 모니터 또한 멀티스탠드 탑재로 엘리베이션, 틸트, 로테이팅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위치에 따라 오토피봇 등 자유롭게 화면을 전환할 수 있다.
주연테크 탭-모니터 '캐리미'는 터치 스크린으로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11 OS를 탑재해 유튜브, 넷플릭스 등 OTT 앱 컨텐츠를 즐길 수 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후면 4개의 USB Type-C 포트를 통해 스마트폰 등 여러 외부 기기 연결이 가능하고 최대 밝기 모드로 최대 4시간 동안 무선 사용이 가능하다.
하단 스탠드에 10W 스피커 두개가 내장돼 있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과 블루투스 5.0, 와이파이 6 등 다양한 부가기능 또한 편의성을 한층 더 높여줄 예정이다.
주연테크 컨슈머사업부문 장지환 대표는 "대형 태블릿 출시를 고민해오다 최근 대기업 무선 스탠드TV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에 힘입어 주연테크의 강점을 살린 태블릿과 모니터를 결합한 이동형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며 "현재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내 출시 목표"라며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