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30주년, 신제품 7종 출시
2012-10-17 firstvm
아이패드2 전용으로 나온 폴드-업 키보드는 아이패드2와 일체형으로 휴대하면서 스텐드와 키보드 역할을 한꺼번에 할 수 있게끔 고안한 제품이다. 간단히 접고 펼 수 있으며, 휴대성을 높이면서 풀사이즈 자판 크기에 가깝게 만들어져 타자 치기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패드2와는 블루투스로 연동하며 USB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충전한다. 약 3시간 충전으로 최장 500시간까지 동작하고 접으면 자동으로 꺼지고 펼치면 자동으로 켜지는 전원 시스템을 갖춰 전력 낭비를 막았다.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용 도킹 스피커인 베드사이드독은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침대 머리맡에 놓고 쓰기 적당한 음향보조기기다. 도킹 스피커 역할 말고도 독립적으로 FM라디오, 알람 등 기능을 갖췄다.
무선헤드셋은 각종 블루투스 장치와 연동한다. 레이저 튜닝 드라이버를 적용해 풍부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왜곡을 최소화한 선명한 음질을 자랑한다. 또 배경 소음을 줄여주는 소음 차단 마이크를 통해 통화할 때 보다 깨끗한 음질을 전달할 수 있다.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위한 키보드, 마우스도 함께 선보였다. 게이밍 마우스 G300은 초당 1000회 신호를 전달해 빠르고 정확한 반응을 전달해준다. 9가지 프로그래밍을 통해 연속 동작을 지정할 수 있으며 조작 감도도 250dpi부터 최대 2500dpi까지 변화시켜 설정할 수 있다. 또 각종 설정치를 최대 3가지 내장 메모리에 기억시켜둘 수 있다.
게이밍 키보드 G105는 2단계 밝기를 제공하는 LED 백라이트를 제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인지하기 편하다. 단일키 및 복잡한 매크로 기능을 포함해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6개의 G키와 3가지 모드를 통해 게임 당 최대 18개의 고유 기능을 구성할 수 있다. 또 최대 5개 키까지 동시 입력할 수 있어 복잡한 동작을 수행하는데 불편함을 줄였다.
2가지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두고 쓸 수 있는 무선 헤드셋도 선보였다. 평상시 PC와 연동해 음악을 듣다가 갖고 있는 블루투스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면 버튼 조작 한 번으로 연결된 장치를 전환할 수 있다.
로지텍코리아 박재천 지사장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로지텍은 사람과 디지털을 연결시켜주는 개인용 주변기기 분야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혁신과 품질 그리고 디자인 분야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