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600여 권 한 자리에 모았다! MegaVista

2012-11-07     firstvm
태블릿PC가 또 한 번 세상을 뒤집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태블릿PC 시장은 내년 1억 대, 2014년 2억 대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태블릿PC 시장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현재 100만 대 규모에서 내년에는 500만 대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태블릿 PC 속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 종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태블릿 PC의 넓은 화면을 십분 활용한 매거진 앱은 여러 업체가 달려들어 경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메가비스타는 '매거진 앱 종결자'를 표방하는 앱이다. 현재 아이패드용 전자 매거진 앱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메가비스타(대표 김종원)는 11월 중 기존 '메가비스타' 앱에 동영상 기능을 더해 전자 매거진이라는 특성을 제대로 살려낼 예정이다.메가비스타는 지난 3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등장한 태블릿 PC용 앱으로, 국내 50여 개 유명 잡지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다. 각 매거진 별로 과월호까지 포함하면 약 600여 권을 넘는다.

이번 리뉴얼은 이용자가 한층 더 편리하게 쓰도록 중점을 뒀다는 게 메가비스타 측 설명이다. 우선 50여 종 잡지들을 좀 더 쉽게 찾아보도록 카테고리 기능을 넣었다. 메인 화면 좌측 상단에 있는 '분류'를 누르면 8개로 나눈 카테고리가 보인다. 목차 기능도 개선해 마지막에 선택했던 목차를 부각시켰고, 페이지 저장 기능을 더해 책을 덮었다 열어도 마지막에 읽던 페이지를 열어준다.



처음 이용하는 사람을 위한 편의 기능도 챙겼다. 본문을 더 쉽게 넘기도록 페이지 양쪽 끝에 화살표 아이콘을 넣었다. 본문 아래에는 내비게이션 바를 추가해 페이지를 빠르게 넘김과 동시에 미리 보기 창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메가비스타 김종원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독자들이 한층 재미있는 태블릿 PC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영상 기능이나 URL 바로 가기와 같은 기능들도 추가로 업데이트해 PDF 방식 매거진의 장점, 즉 선명한 사진과 또렷한 글씨에 다양한 부가기능을 섞은 최고의 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메가비스타 앱은 초기 아이패드 전용이었던 것을 확대해 아이폰에서도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으로 600여 권이 넘는 전자 매거진을 아이패드에서처럼 읽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메가비스타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처음 15일간 무료로 이용한 후 월 4.99달러를 내는 방식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한다. 같은 계정으로 최대 5대의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아이패드에서 결제한 뒤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등에서도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