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쇼와 아메리칸 스토리’ 한국어판 PS4, PS5 정식 출시 예정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는 넥컴 게임즈(NEKCOM Games)가 개발하고 게임소스 엔터테인먼트(Game Source Entertainment)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RPG ‘쇼와 아메리칸 스토리(Showa American Story)’ 한국어판을 PS4 및 PS5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쇼와 아메리칸 스토리’는 B급 영화 같은 느낌의 새로운 RPG이자, 80년대 대중문화에 대한 열정적인 러브레터이다. 미국이 일본의 문화식민지로 전락한 세계에서 어느 날 미스터리한 재해가 전 세계를 덮치고 문명은 붕괴된다. 플레이어는 기적적으로 죽음에서 살아남은 십대 소녀 쵸코가 되어 종말 이후의 미국을 횡단하며 진실을 추구하고 복수를 다짐하는 여정을 떠난다.
이 긴 종말 이후의 모험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어려움을 극복하자.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면서 과감하게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 이 여행을 통해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는 것을 소녀는 아직 알 수 없었다.
■ 게임 특징
일본의 문화 식민지로 전락한 미국:
‘쇼와 아메리칸 스토리’는 가상의 시간과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 쇼와 66년, 일본의 경제력이 급격히 상승하고 일본인의 미국 이민이 급증하며, 미국 대륙에 일본의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다.
완전히 다른 두 문화가 결합되어, 일본식 등불이 매달린 금문교, 거리 곳곳에 자리 잡은 지장보살, 일본식 풍속화가 그려진 주유소, 기모노를 입은 자유의 여신상 등 기괴하면서도 미학적인 건물들과 시설들이 즐비하며,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독특하고 기묘한 모습을 보여준다.
‘쇼와 아메리칸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는 로드 무비:
일본인의 미국 이주가 대량으로 이뤄지던 시기, 19세의 액션 영화 스턴트우먼인 치구사 쵸코와 여동생은 그들의 꿈을 쫒아 지금은 뉴 요코하마로 이름이 바뀐 헐리우드로 이주하기로 하였으나 그 곳이 공격받고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사망하게 된다.
알 수 없는 시간이 흐르고, 쵸코가 쓰레기 더미에서 깨어났을 때 공기가 그녀의 폐에 가득 찼다. 알 수 없는 기적으로 그녀는 다시 살아났으나 이 세계는 어딘가 매우 잘못되어 있었다. 좀비들이 거리를 배회하며, 괴물들과 소수의 살아남은 사람들은 희소한 자원을 놓고 힘을 겨룬다. 또한 지하 세계의 범죄자들이 서로 전쟁을 하는 동안, 의문의 조직이 사회 질서를 재건하기 위해 반격한다.
폐허가 된 스튜디오에 있던 바이크를 고쳐 타고, 쵸코는 여동생을 찾기 위해 미국 전역을 가로지르며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난 지 알아내야 한다. 이 곳에서 살아남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쵸코는 이 여정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쇼와 아메리칸 스토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빠르게 진행되는 피투성이 전투를 즐겨라:
‘쇼와 아메리칸 스토리’의 주인공인 치구사 쵸코는 전직 액션 영화의 스턴트우먼으로 강한 신체 능력을 지녔다. 그녀는 모든 종류의 무기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죽음에서 돌아온 후 신비한 힘을 얻어 두려움조차 잊고 싸울 수 있게 되었다.
자유롭게 흐르는 잔혹한 전투에 몸을 맡기고 다양한 근접 무기와 원거리 무기들을 사용하여, 여러 가지 유형의 적들과 맞서고 새로운 기술들을 손에 넣어 공격을 업그레이드하고 강력한 적들을 제압하라.
플레이어는 다루기 쉽지 않은 많은 적들과 마주하게 된다. 다양한 종류의 좀비들로부터 이상한 옷을 입은 일본 야쿠자 무리에 이르기까지, 주인공인 쵸코는 예상치 못한 일에 직면하고 싸움과 도전을 반복하게 되며, 잊을 수 없는 종말 이후의 여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쇼와 아메리칸 스토리’ PS4, PS5 한국어판 출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그리고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