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가 ZENBOOK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2011년 11월 15일 아수스(지사장 케빈 두, kr.asus.com)는 지난 6월 컴퓨텍스 2011에서 최초 공개해 관심과 기대를 모은 울트라북인 ZENBOOK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ZENBOOK은 가장 얇은 곳 두께가 3mm, 가장 두꺼운 곳도 9mm에 머물고 무게도 1.1kg에 불과하다. 인텔 2세대 코어 i5 혹은 i7을 얹고 최대 256GB SSD와 아수스 하이브리드 인스턴트 온 기술을 써서 대기 모드에서 2초만에 전환한다. 또 수퍼 하이브리드 엔진II를 적용해 배터리 수명을 25% 향상함으로써 고성능 CPU를 얹고도 배터리 이용 시간과 대기 시간을 늘렸다. 또 USB 3.0, 블루투스 4.0 등 최신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뱅앤올룹슨의 아이스파워를 적용한 사운드시스템을 더해 고성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아수스코리아 마케팅팀 곽문영 팀장은 "새로운 울트라북 시대를 여는 아수스 ZENBOOK은 스마트폰, 태블릿PC와 함께 2012년 IT업계의 최대 이슈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넷북에 이어 울트라북 시장에서도 기준을 세울 아수스 ZENBOOK은 아수스가 핵심가치로 내결고 있는 Innovation과 Perfection이 가장 완벽하게 적용된 제품으로 국내외 경쟁사의 제품을 압도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ZENBOOK UX 시리즈는 크기와 제원에 따라 8가지 모델로 나올 예정이다. 값은 130만원부터 200만원 선까지 있으며 13인치 최상위 모델인 UX31E-RY015V를 시작으로 11월 말부터 차례로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