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BI,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플랫폼 '킨톤' 출시

2023-02-08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사(이하 한국후지필름BI)이 전문 IT 인력 없이도 맞춤형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올인원(All-In-One) 로우코드(Low Code) 플랫폼 '킨톤(Kintone)'을 출시했다. 로우코드란 프로그래밍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도 간단한 방식으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발 방법으로, 디지털 워크 플로우 개선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해줘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후지필름BI가 일본 그룹웨어 기업 사이보즈(Cybozu)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국내에 선보이는 '킨톤' 또한 전문 개발자 없이 맞춤형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로우코드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일상 업무를 손쉽게 데이터화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효과적인 협업을 지원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후지필름BI의 '킨톤'은 간편한 조작법으로 영업, 인사, 마케팅, SCM 등 여러 부서의 실무자들이 각자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손쉽게 적용하며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복잡한 코딩이나 개발 작업 없이 간단한 드래그 앤 드롭(Drag&Drop) 방식으로 어플리케이션 설계 및 동작 설정이 이뤄지며, 기존에 사용하던 엑셀 파일을 업로드해 신규 어플리케이션을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100개 이상의 다양한 무료 템플릿이 마련돼 있어 쉽고 빠르게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웹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기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팀원 간의 협업을 강화해주는 것도 강점이다. '킨톤'을 활용하면 비즈니스 데이터가 클라우드에서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데이터의 수정 및 삭제, 복원 내역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각 별도의 파일과 데이터베이스에서 활용되던 방대한 양의 데이터들을 하나의 웹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함으로써 데이터 간의 충돌이나 손실을 방지하고, 문서 내의 단어까지 확인 가능한 텍스트 검색 기능을 통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PC, 핸드폰, 태블릿 등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가 지원돼 재택근무나 외근 시에도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포털(Portal), 스페이스(Space) 등 사용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간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하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부서별, 업무별로 데이터를 구분하고 연계된 사용자들과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국후지필름BI의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로우코드⋅노코드 플랫폼은 적은 비용과 뛰어난 생산성을 토대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가장 주목 받는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라며 "한국후지필름BI의 '킨톤'이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고민하면서도 IT 담당자나 전문 개발자의 부족, 노후화된 시스템 등 현실적인 부담으로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