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BI, 하이브리드 오피스 위한 고성능 복합기 8종 출시
2023-03-17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 주식회사(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원격 근무 환경을 위한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대거 탑재한 고성능 A3 컬러 복합기 '아페오스(Apeos) C3060/C2560/C2060'과 A3 흑백 복합기 '아페오스 3560/3060/2560/5570/4570' 총 8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A3 컬러 및 흑백 복합기 라인업은 ▲원격 업무를 위한 오피스 솔루션 탑재 ▲기밀 정보 보안 강화 ▲콤팩트한 디자인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간편한 조작법 등 일상적인 비즈니스 상황은 물론, 코로나19(COVID-19) 이후 주목 받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췄다.
특히, 후지필름BI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오피스 솔루션을 통해 비대면 및 원격 근무 시에도 원활한 업무 환경을 조성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허브(Cloud Service Hub)', '워킹 폴더(Working Folder)'를 활용해 클라우드 상에 공유된 문서를 언제 어디서나 검색, 확인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온디맨드 프린트(Cloud On-Demand Print)'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 기기의 문서를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모든 복합기에서 출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 인증 및 접근 제한, 데이터 암호화 등 더욱 강력해진 보안 기능으로 무단 사용자와 무단 엑세스로부터 기업의 기밀 데이터를 보호하고, 사용자의 단순 부주의로 인한 오작동을 차단해 정보 유출을 방지함으로써 원격 근무 시에도 보다 안전한 인쇄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중소형 오피스에 적합한 콤팩트한 디자인과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페이스도 특징이다. 먼저, 이번 신제품들은 다양한 트레이 모듈 구성으로 데스크 상단 등 좁은 공간부터 일반적인 오피스 환경까지 적용이 가능해 설치 장소나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A3 컬러 및 흑백 복합기 8종 모두 새롭게 고안된 7인치에서 10인치 사이즈의 대형 컬러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한층 간편하고 쉬운 조작법으로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을 대폭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적으로 터치스크린 내 아이콘의 위치를 사용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고, '핀(Pin)' 기능을 통해 기존에 구성한 설정을 다시 불러오거나 사용자 별로 자주 사용하는 설정을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복합기와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 스마트폰을 휴대용 조작 패널로 사용하며 복사, 팩스, 스캔 등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프린트 유틸리티(Print Utility)' 기능과 버튼 하나로 작동 실수를 방지하고 복구할 수 있는 '슬라이드 스타트(Slide Start)' 기능도 적용돼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향상됐다.
이 밖에도 신제품 A3 컬러 및 흑백 복합기 라인업은 뛰어난 출력 성능을 바탕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 별로 최대 1200x2400dpi의 고해상도 출력 품질과 분당 최대 55매의 출력 속도가 지원되며, 자동 양면 원고 이송 장치, 스테이플 프리 제본 등 혁신적인 프린팅 솔루션도 강점이고, 최소 49x85mm의 명함 크기 용지도 지원하는 'DADF 스캔'도 가능해 더욱 생산적이다.
후지필름BI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도 신제품에 반영되었다. 모든 제품에 '저전력 LED 프린트 헤드'와 기존 토너보다 낮은 온도에서 정착되는 후지필름BI만의 'EA-Eco 토너'가 탑재돼 있어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이며,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해 일부 부품의 경우 환경 친화적인 목제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을 채택해 CO2 배출을 감소시켰다.
김현곤 한국후지필름BI 영업본부장은 "지난해 5월 한국후지필름BI의 새로운 오피스 통합 브랜드 '아페오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급변하는 사무 환경 트렌드에 따라 복합기 및 프린터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하며 고객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일상으로 자리잡은 원격 근무에 필요한 오피스 솔루션을 모두 갖춘 이번 신제품들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