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부터 가정까지, 상황별 & 취향별 추천 프린터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프린터/복합기는 수요가 꾸준한 전자제품 중 하나다. 보통 사무용 제품으로만 인식되지만,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홈오피스 용도로도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개인 사진 출력용 포토 프린터도 꾸준히 인기를 끄는 아이템이다. 각 환경에 맞는 인기 프린터 제품 3종을 모아봤다.
사무용
Epson 정품 무한 L6290
사무용 제품을 찾는다면 무엇보다 속도와 가성비가 관건이다. 엡손 L6290은 흑백 출력 33ppm이라는 준수한 속도와 4개 색 잉크 세트 3만원대 수준의 가성비로 중형 사무실까지 홀로 책임질 수 있다. 최대 250매를 담을 수 있는 넉넉한 용지함까지 갖췄으니 금상첨화다. 자동 급지장치 및 모바일 프린터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은 30만원 초반대.
가정용
삼성전자 SL-J1780W
집 꾸미기 유행과 더불어 디자인 또한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됐다. 외모를 따지게 된 것은 복합기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출시한 삼성전자 SL-J1780W는 올 화이트 컬러에 엠비언트 라이트를 장착해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가정용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0만원 초반대라는 착한 가격에 출력 및 복사, 스캔이 모두 가능하며 무선 연결 모바일 프린팅 기능도 지원한다.
휴대용
코닥 미니 3 레트로 P300R
사진, 특히 셀카에 진심이라면 코닥 미니3 레트로 P300R 같은 포토 프린터를 장만하는 걸 추천한다. 스마트폰 화면에 갇혀있던 사진들을 하나하나 고화질 인쇄물로 출력하며 추억을 되새기는 재미가 있다. 일반 프린터와 달리 야외에서 바로 인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앱을 통한 기본적인 보정 또한 가능하며, 특유의 레트로한 디자인이 감성을 자극한다. 가격은 10만원 중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