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과 디자인은 기본, 스타일 종결자 - 캐논 IXUS 230 HS
2012-12-13 PC사랑
역광이나 빛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암부가 어두워지지 않고, 적은 노이즈 때문에 사물이 또렷하게 보인다.
패션 소품으로도 부족함 없는 스타일
지난 2월 캐논에서 발매한 IXUS 220 HS(이하 220 HS)는 콤팩트한 스타일과 비비드한 컬러로 젊은 여성은 물론 성능과 스타일을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당시 19.5m의 슬림한 바디에 고급스런 레드, 실버, 블랙은 소비자의 니즈에 딱 맞아 떨어졌다. 일명 ‘스따일~’이 통한 것이다.
지난 2월 캐논에서 발매한 IXUS 220 HS(이하 220 HS)는 콤팩트한 스타일과 비비드한 컬러로 젊은 여성은 물론 성능과 스타일을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당시 19.5m의 슬림한 바디에 고급스런 레드, 실버, 블랙은 소비자의 니즈에 딱 맞아 떨어졌다. 일명 ‘스따일~’이 통한 것이다.
220 HS가 발매되고 6개월, 220 HS에서 만족하지 못했던 소비자의 갈증을 말끔히 씻기 위해 IXUS 230 HS(이하 230 HS)가 등장했다. 라인이 분명한 제품 시리즈가 그렇듯 이 제품도 얼핏 보면 이전 제품과 비슷한 외관을 가졌다. 하지만 실제 사이즈는 가로와 세로, 두께가 아주 조금씩 늘어났다. 하지만 무게는 오히려 줄었다. 230 HS는 성능은 기본, 빼어난 스타일과 컬러로 승부한다. 220 HS에서 사랑받던 고급스런 블랙과 실버는 물론 그린과 퍼플, 핑크와 블루 등을 채택해 컬러에 목말라하던 소비자의 갈증을 충족시켰다. 다양한 컬러 덕분에 캐주얼에서 정장까지 어떤 패션과도 매칭 할 수 있다. 한손에 꼭 들어오는 사이즈에 왼손으로 받쳐 촬영하면 안정적인 그립감도 선사해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다소 손떨림이 있더라도 ‘인텔리전트 IS’(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이 있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기술은 정지영상과 동영상 촬영 각각의 상황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인식해 손떨림을 줄여주는 캐논의 신기술이다.
해가 떨어지는 시간, 한 패스트푸드 매장을 찍었다. 뛰어난 계조와 자연스런 컬러대비가 돋보인다.
광학 8배 줌과 3인치 LCD로 마무리
아무리 스타일을 강조해도 카메라는 일단 찍으면 잘 나와야 좋은 법. 220 HS에 장착했던 5배 줌에 3배를 추가, 광학 8배줌 렌즈를 채용했다. 35mm 환산 28-224mm로 휴대성을 강조한 22.1mm의 슬림한 콤팩트디지털카메라의 성능으로는 놀랍다. 여기에 기존 약 23만 화소 2.7인치 LCD에서 약 46만 화소 3인치 LCD로 업그레이드 한 것도 칭찬할 만하다. 야외에서 촬영만큼 중요한 것이 촬영한 사진을 확인하는 것이다. 콤팩트디지털카메라라고 이런 부분을 간과할 수 없는 일. 사진과 동영상에 최적화 된 퓨어컬러 3인치 LCD는 사진 촬영에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기존 220 HS에서 사랑받았던 DIGIC4가 결합된 HS 시스템도 사진촬영에 힘을 실어준다. DIGIC4는 노이즈를 줄이고 풍부한 계조를 표현하면서 다양한 캐논 기종에 적용됐다. 다양한 환경에서 암부의 뭉개짐이나 노출오버로 하이라이트가 날아가는 현상을 줄여준다. 다만 최근 캐논의 디지털카메라에 적용하고 있는 ‘5세대 영상처리 엔진 DIGIS5를 적용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촬영에서 DIGIC4와 DIGIC5의 영상처리 차이가 눈에 확연할 정도는 아니니 서운해 할 필요는 없다. 이 밖에도 촬영 환경을 분석해 32장면에서 최적의 촬영 조합을 찾아주는 스마트오토 기능과 셔터를 누르기 직전 약 4초간의 동영상을 기록해 편집해주는 무비 다이제스트 기능도 촬영의 재미를 준다.
아무리 스타일을 강조해도 카메라는 일단 찍으면 잘 나와야 좋은 법. 220 HS에 장착했던 5배 줌에 3배를 추가, 광학 8배줌 렌즈를 채용했다. 35mm 환산 28-224mm로 휴대성을 강조한 22.1mm의 슬림한 콤팩트디지털카메라의 성능으로는 놀랍다. 여기에 기존 약 23만 화소 2.7인치 LCD에서 약 46만 화소 3인치 LCD로 업그레이드 한 것도 칭찬할 만하다. 야외에서 촬영만큼 중요한 것이 촬영한 사진을 확인하는 것이다. 콤팩트디지털카메라라고 이런 부분을 간과할 수 없는 일. 사진과 동영상에 최적화 된 퓨어컬러 3인치 LCD는 사진 촬영에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기존 220 HS에서 사랑받았던 DIGIC4가 결합된 HS 시스템도 사진촬영에 힘을 실어준다. DIGIC4는 노이즈를 줄이고 풍부한 계조를 표현하면서 다양한 캐논 기종에 적용됐다. 다양한 환경에서 암부의 뭉개짐이나 노출오버로 하이라이트가 날아가는 현상을 줄여준다. 다만 최근 캐논의 디지털카메라에 적용하고 있는 ‘5세대 영상처리 엔진 DIGIS5를 적용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촬영에서 DIGIC4와 DIGIC5의 영상처리 차이가 눈에 확연할 정도는 아니니 서운해 할 필요는 없다. 이 밖에도 촬영 환경을 분석해 32장면에서 최적의 촬영 조합을 찾아주는 스마트오토 기능과 셔터를 누르기 직전 약 4초간의 동영상을 기록해 편집해주는 무비 다이제스트 기능도 촬영의 재미를 준다.
1. 흐린 날 산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자연스러운 색상 재현과 뛰어난 계조 표현을 볼 수 있다.
2. 1번과 동일 조건에서 움직이는 강아지를 촬영했다. 노이즈 없이 털 하나하나가 또렷하게 보인다.
3. 실내에서 해가 지는 방향으로 야외를 촬영했다. 역광 상태에서도 눈에 보이는 대로 결과물이 나왔다.
4. 3번 상황에서 노출을 낮추고 흑백으로 촬영했다. 오래된 사진처럼 표현됐지만 원본에는 노이즈가 거의 없다.
5.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의 장점을 살려 뛰어난 휴대성으로 언제 어디서든 지인들과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