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NEX-7 국내 출시
소니코리아가 플래그쉽 미러리스 카메라인 NEX-7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NEX-7은 2430만 화소 엑스모어 APS HD CMOS 센서와 초당 10연사까지 가능한 비욘즈 이미지 프로세서를 얹었다.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릴리즈 타임을 0.02초까지 줄였으며 전 세계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중 제일 빠른 AF 속도를 자랑한다.
NEX-7은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초로 236만화소의 최고 해상도와 시야율 100%를 제공하는 전자식 뷰파인더 XGA OLED 트루 파인더를 탑재했다. LCD 스크린에선 구도 설정을 돕는 격자와 수평 표시를 볼 수 있고 위로 90도, 아래로 45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3개의 다이얼과 네비게이션 버튼 조합은 빠른 설정이 가능하며 고급 DSLR과 같은 수동 노출 모드를 쓸 수 있다. 사진 효과 기능은 총 15가지로 늘었고 동영상의 오디오 성능도 개선됐다. 무게 291g의 견고하고 가벼운 마그네슘 합금 바디는 러버 재질로 그립감을 높였다.
NEX-7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한정수량 예약판매도 실시한다. 소니스토어 온라인(www.sony.charislaurencreative.com/store) 및 COEX, 압구정 직영점에서 바디킷 1,498,000원에 고급 넥스트랩과 배터리를 증정하고, 예약판매 기간 중에만 판매되는 칼자이스킷 (바디킷+SEL24F18Z)은 15만원 할인된 2,746,000원에 고급 넥스트랩을 증정한다. 18-55mm 표준줌렌즈킷은 2월 중에 1,698,000원으로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