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프린트 지원 무한잉크 복합기,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2170W / SL-T2270W

2023-05-02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온택트 시대를 맞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인쇄와 복사, 스캔이 가능한 복합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만일 복합기에 모바일 프린트 기능이 있다면 일반 사무용도 이외에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인쇄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용도로 복합기를 쓸 수 있을 것이다. 삼성전자 잉크젯 플러스S SL-T2170W/SL-T2270W(이하 SL-T2170W/SL-T2270W)는 가정과 SOHO 환경에 적합한 인쇄/복사/스캔 기능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프린트도 지원한다. 여기에 무한잉크 복합기 특유의 경제성도 보유했다.
모델명 SL-T2170W SL-T2270W
연결 USB 2.0x 1, Wi-Fi 802.11ac(dual band) USB 2.0x 1, Wi-Fi 802.11ac(dual band)
크기 427.54x364.00x198.55mm 427.54x364.00x198.55mm
무게 6.38kg 6.38kg
월 최대 출력매수 최대 3,000장  최대 5,000장
월 권장 출력매수 최대 400~800장 최대 400~800장
인쇄 속도 분당 최대 22매(흑백)/21매(컬러) 분당 최대 23매(흑백)/22매(컬러)
인쇄 해상도 최대 4800x1200 최대 4800x1200
복사 속도 분당 11매(흑백)/5매(컬러) 분당 13매(흑백)/6매(컬러)
복사 해상도 최대 600x600dpi 최대 600x600dpi
스캔 속도 8ipm(흑백)/3.5ipm(컬러) 8ipm(흑백)/3.5ipm(컬러)
스캔 해상도 최대 1200dpi 최대 1200dpi
급지 용량 최대 150매 최대 250매
배지 용량 100매 100매
SL-T2170W.
SL-T2270W.

내장형 잉크통으로 더 깔끔한 디자인

무한잉크 복합기 중에는 잉크통이 돌출되어 있어 생각했던 것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모델이 적지 않다. 이와 달리 SL-T2170W/SL-T2270W는 내장형 잉크통을 채택했기 때문에 사이즈 절감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더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한, 블랙 컬러와 화이트 컬러가 잘 조화되어 있어서 컴퓨터책상 곁은 물론 사무실에 둬도 잘 어울린다. 전면에는 2인치 디스플레이와 큼직한 버튼이 배치되어 있어 손쉽게 복합기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내장형
상단에

더 빨라진 인쇄 속도에 복사, 스캔도 지원

SL-T2170W/SL-T2270W는 이전보다 더 빠른 인쇄 속도를 지니고 있다. 기존 모델이 A4 컬러 문서를 분당 최대 16매 출력할 수 있었던 반면 SL-T2170W는 분당 21매, SL-T2270W는 22매까지(컬러 인쇄 기준) 인쇄할 수 있다. 그만큼 아이들을 위한 수업자료나 중요한 공문서, 보고서 등을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자동 양면 인쇄도 지원하니 더 편리하다.
업무에
사진
복사와 스캔도 가능하다. 복사 해상도가 최대 600dpi나 되기 때문에 문서나 사진을 여러 장 복사해도 충분히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스캔 해상도도 1200dpi에 달해서 중요한 문서나 사진을 고품질 PDF 파일이나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다.
문서,
스캔한

프린터 연결, 무선으로 간편하게

SL-T2170W/SL-T2270W는 USB를 통한 유선 연결 이외에도 무선 연결도 지원한다. 설명서에 따라 노트북과 프린터를 연결하면 선의 제약 없이 실내 어디서나 간편하게 원하는 문서와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특히 두 모델 모두 듀얼 밴드 와이파이를 사용했기 때문에 기존 모델보다 최대 2배 빠른 무선 속도를 지원한다. 그래서 페이지가 많은 문서나 고화질 이미지 파일도 빠르게 프린터로 전송하여 원하는 결과물을 빠르게 출력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노트북과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도 인쇄 가능

SL-T2170W/SL-T2270W가 일반 복합기보다 더 좋은 이유는 하나 더 있다. 갤럭시 S22 울트라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에서 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두 복합기 모두 Mopria 인증을 획득해서 갤럭시 스마트폰을 비롯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인쇄를 지원한다. 방법도 간단하다.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기기에는 Mopria 기반 인쇄 서비스가 사전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인쇄'를 선택하고 가까운 프린터를 선택한 다음 인쇄 버튼을 누르면 출력이 완료된다.
Mopria를
갤럭시

아이폰에 담긴 문서, 사진도 출력하자

게다가 SL-T2170W/SL-T2270W는 애플 에어프린트(Apple Airprint)도 지원한다. 에어프린트는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거나 설치하지 않아도 프린트를 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아이폰이나 맥북에서 고품질의 사진과 문서를 쉽게 출력할 수 있다. 그래서 SL-T2170W/SL-T2270W가 아이폰, 맥북 등과 동일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여 연결되어 있다면 간편하게 원하는 문서, 사진을 인쇄할 수 있다. 급하게 모바일로 보고서를 출력해야 하거나 사진으로 방안을 꾸미고 싶을 때 유용할 것이다.
애플
아이폰에서

무한잉크라 더 경제적

이제는 좀 유명한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시키는데 5,000원이나 드는 시대다. 만일 이 돈으로 2년 동안 출력이 가능하다면 어떨까? 무한잉크 복합기인 SL-T2170W/SL-T2270W는 5,000원으로 2년 이상(하루 한 장 출력 기준) 인쇄가 가능하다. 조조영화 티켓값(13,000원)이면 5년 가까이 인쇄할 수 있으니 비용 걱정은 안 해도 될 것이다. 잉크 교체도 간편하다. 프린터 잉크통 뚜껑을 열고 카트리지를 꽂기만 하면 된다. 잉크통은 거꾸로 뒤집어도 잉크가 흐르지 않고, 잉크샘 방지 노즐도 장착되어 있어서 손에 묻을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또한, 잉크통이 투명해서 컬러와 흑백 잉크 모두 빠르고 편하게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무한잉크
충전

마치며

SL-T2170W/SL-T2270W는 깔끔한 디자인에 인쇄 속도가 빠르고 무선 연결도 지원하는 정품 무한잉크 복합기다. 특히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인쇄가 가능해서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문서나 사진, 웹페이지 등을 출력할 수 있다. 그래서 SL-T2170W/SL-T2270W는 학습지, 보고서 인쇄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출력에 이르기까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무한잉크 복합기다. SL-T2170W의 가격은 269,000원이며 SL-T2270W는 29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