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에게 가장 적합한 백업스토리지 고르기
2022-05-11 이철호 기자
직장인으로 살다 보면 컴퓨터에 중요한 업무자료가 쌓이기 마련이다. 이를 분실했다가 훗날 큰 피해를 입기 싫다면 백업스토리지를 장만해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백업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하기 적합한 백업스토리지를 구매할 때 어떤 점을 살펴봐야 할까?
클라우드 이외에 물리적 백업도 필요
신입사원들 중에는 업무자료를 드롭박스(Dropbox)나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원드라이브(OneDrive)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하는 경우가 많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네트워크에 연결만 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데이터를 저장하고 꺼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먼저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환경에서는 데이터 백업에 곤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 공격을 당할 경우 중요한 업무자료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래서 클라우드 서비스와는 별개의 백업 수단이 필요하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업용 외장스토리지를 구매한 다음 정기적으로 중요한 자료를 백업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이중으로 데이터를 백업하여 더 확실하고 안전하게 자료를 보관할 수 있다.비즈니스 백업스토리지의 4가지 포인트, PCSS
업무용으로 사용할 백업스토리지를 구매한다면 'PCSS'를 기억하자. 각각 휴대성(Portability), 용량(Capacity), 속도(Speed), 보안성(Security)을 뜻한다. 먼저 사무실에서도, 재택근무 중에도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꺼내 보려면 백업스토리지가 충분히 작고 가벼워야 한다. 스펙표에서 크기와 무게를 잘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용량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문서 파일은 크기가 그리 크지 않지만, 시각화 자료를 위한 이미지나 동영상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그래픽 자료를 많이 다루는 디자이너나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직종이라면 충분히 많은 용량을 제공하는 백업스토리지를 사용하자,어떤 백업스토리지가 적합할까?
어떤 외장스토리지가 비즈니스 백업용 저장장치로 적합할까? 가장 구하기 쉽고 사용도 간편한 저장장치로는 USB 메모리가 있다. 하지만 USB 메모리는 용량이 적고 속도도 느린 제품이 대부분이라 대용량 파일 백업에는 부적합하다. 최근에 512GB~1TB 제품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아직은 비주류다. 용량 대비 가격이 가장 저렴한 백업스토리지로는 외장하드가 있다. 외장하드 중에는 4~5TB에 달하는 제품도 있어 용량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단점은 백업 속도가 느리고 휴대성 측면에서 다소 불편하다는 점이 있다. 그래서 지갑 사정만 넉넉하다면 외장SSD를 백업스토리지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외장SSD는 훨씬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반도체에 데이터를 담기 때문에 외장HDD보다 휴대성이 훨씬 뛰어나다.속도, 휴대성에 강력한 보안성까지
삼성전자 포터블 SSD T7 Touch
마치며
이제 막 신입사원이 된 사회초넌생에게는 오랫동안 성능과 용량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백업스토리지가 필요하다. 휴대성과 보안성이 우수한 제품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삼성 T7 터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속도와 휴대성에 보안기능도 뛰어나다. 게다가 다양한 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니 사회초년생을 위한 선물로 적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