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상의 스피커 디오플러스 소나르 아이레더
블루투스는 단순한 통화 기능부터 무선 음악 감상까지 다양한 용도로 쓴다.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편리한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는 사람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블루투스 인터페이스를 갖춘 스피커는 많아도 제대로 된 소리를 내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기 쉽지 않다. 소나르 아이레더는 높은 음질을 내세운 유무선 겸용 스피커다.
고음질 스피커와 가죽 느낌 소재의 만남
스피커의 모양은 디자인만 따져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스피커의 생김새에 따라 소리도 크게 영향 받기 때문에 스피커의 형태는 대부분 크게 다르지 않다. 소나르 아이레더도 흔히 보는 북쉘프 스피커 형태다. 하지만 4가지 색상의 가죽 느낌 소재로 개성 있는 디자인을 뽐낸다.
화려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 수 있어도 스피커는 무엇보다 소리가 기본이다. 소나르 아이레더는 보급형 스피커에서 들을 수 없는 풍성한 소리를 들려준다. 리플렉스 포트를 통해 깊고 넓은 저음을 표현하며 확실한 공간감과 분리된 음역 표현은 왜 소나르 아이레더가 고음질 스피커임을 내세우는지를 납득시켜준다.
유선과 무선을 가리지 않는다
데스크톱 PC에 PC용 유선 스피커를,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따로 갖춘다면 돈과 공간 낭비다. 소나르 아이레더는 블루투스 스피커지만 RCA 단자를 써서 유선으로 연결할 수도 있다. 입력 선택 버튼으로 음원을 고르기 편하며 블루투스 기기에서 선곡과 재생 버튼까지 활용할 수 있다. 뒤쪽 USB 충전 단자는 배터리 걱정 없이 블루투스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준다.
블루투스는 음악용이 아니어서 근본적으로 좋은 음질을 내지는 못한다. 하지만 소나르 아이레더는 이를 어느 정도 극복했다. 유선과 블루투스 모두 높은 음질의 소리를 원한다면 한 번 들어보자. 개성 있는 디자인까지 같이 잡는 선택이 될 것이다.
스피커
출력 RMS 18W ×2
트위터 구경 1인치
베이스 구경 3.5인치
신호대 잡음비 75dB
입력 블루투스 2.1+EDR, RCA
크기 115×188×188mm
문의 디오플러스 www.dioplus.charislaurencreative.com
값 3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