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HD 7970 출시

2012-01-09     낄낄
AMD 라데온 HD7000 시리즈 공식 발표에 맞춰 이엠텍이 싱글 GPU 최상위 그래픽카드인 사파이어 라데온 HD7970을 발표했다. 28나노미터 공정 기술과 GCN 아키텍처 기반으로 2048개 스트림 프로세서와 128개 텍스쳐 프로세싱 유닛을 비롯해 43억개 이상의 트랜지스터에서 3.8테라플롭스 연산 성능을 내는 그래픽카드다.

사파이어 라데온 HD7970은 전력 효율을 높인 파워튠과 제로코어 파워를 새로 도입했다.
파워튠은 GPU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소비 전력과 성능을 자동으로 조정하며 제로코어 파워 기술은 그래픽카드를 쓰지 않을때 3W의 전력만 쓰는 절전 기능이다. 특히 크로스파이어X에서도 쓸 수 있어 다중 그래픽카드 구성시 전력 낭비를 줄인다.

멀티 디스플레이 기술 아이피니티 2.0은 유니버설 베젤 보정, 사용자 지정 해상도, 3D 스테레오는 물론 5x1 랜드스케이프 구성으로 최대 16K x 16K의 해상도를 표현해 2000만 이상의 픽셀을 쓸 수 있다.
DDM 오디오 기술은 각각의 디스플레이 장치마다 독립된 오디오 출력이 가능해 다중 디스플레이 구성에 유리하다.

사파이어의 고급형 그래픽카드는
최적화 된 전용 오버클록 및 튜닝 유틸리티인 TriXX가 제공된다. 클록, 팬 속도, 전압 등을 세밀하게 조절해 성능을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다. 설정값과 바이오스를 저장하고 각종 상태 정보 표시와 윈도우 사이드바 가젯까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