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22] 24~27일까지 2년만에 대면 개최
2023-05-24 이철호 기자
글로벌 테크놀로지 산업 생태계 전모를 한눈에
컴퓨텍스 2022는 '지능형 구동', '무한한 체험', '디지털 복원력', '획기적 컴퓨팅', '혁신과 스타트업'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의 6개 주제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온라인 전시 '컴퓨텍스 디지털 고(COMPUTEX Digital GO)'도 진행되는데 오는 6월 6일까지 다채널을 활용해 국제적 교류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과학기술산업 생태계의 미래지향적인 발전 면모를 드러냈다. 풍부한 전시 내용 외에 여러 기조연설과 포럼도 진행된다. 올해 컴퓨텍스 경영인 기조연설(CEO Keynotes)에서는 AMD반도체, NXP반도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등 기업의 경영인들을 초청해 과학기술의 시각에서 기업의 최신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CEO들의 기조연설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엔비디아(NVIDIA)가 각각 주제별 키노트를 진행하는데 COMPUTEX Youtube 유튜브 라이브로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컴퓨텍스 포럼(COMPUTEX Forum)은 5월 26일 타이베이 난강 제1전시관 1층 J구역에서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첫 번째 세션에서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에릭슨(Ericsson), NXP반도체, 엔비디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함께 '과학기술 임파워먼트, 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글로벌 과학기술의 거목들이 어떻게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며 참신한 기술을 추구하고 변화를 꾀하는지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오후 두 번째 세션에서는 델타전자(Delta Electronics)가 '이노베이션을 통한 넷제로(net zero) 달성'이라는 주제로 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구현함으로써 어떻게 2050년 넷제로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지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세번째 세션은 '새로운 과학기술 애플리케이션이 주도하는 뉴 노멀 라이프'라는 주제를 가지고 HTC, IBM, 닷소 시스템(Dassault System), 노키아 타이완(Nokia Taiwan) 등 주요 기업들이 메타버스를 의제로 기업에서 스마트 라이프를 적용하여 새로운 업무 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것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전시에서는 특별히 라이브 스튜디오를 설치하여 컴퓨텍스 2022 공식 뉴스 채널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시 기간 동안 실시간 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목할 만한 서비스로 '테마 가이드'가 있는데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직접 팬과 팔로워를 인솔해 올해 전시회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면서 색다른 과학기술을 체험하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미국 Embedded Computing Design, 일본의 뎀파신문(Dempa Shimbun), 한국 IT조선 등 언론사들의 컴퓨텍스 보도를 통해 다시 한번 대만의 과학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타이베이 난강 제1전시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컴퓨텍스 2022는 과학기술 트렌드 공유, 산업 애플리케이션 전시 및 홍미롭고 인터랙티브 한 전시공간과 주제안내 외에도6가지 테마별 포토존 을 설치하여 촬영 및 업로드를 할 경우 주최측으로부터 한정판 COMPUTEX 2022 NFT를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