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New Life Platform)’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대표: 이태화, 오광근)에서 지난 3일 출시한 G40 시그니처 케이스에 대한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 소음을 더욱 낮추고 장착성을 강화하는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앱코 G40 시그니처 케이스는 스마트 쿨링을 통해 조용한 사용 환경과 확실한 쿨링 환경을 모두 제공하는 케이스로 기획되었으며, 로우 폴리곤 패널의 미려한 디자인과 140mm 쿨링 팬 4개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다는 특장점으로 출고 직후 많은 판매가 이루어졌다. 그만큼 다양한 파트너사와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받게 되었고 앱코는 이러한 피드백을 반영,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쿨링 어댑터를 장착해 G40 시그니처 케이스를 개선하게 되었다.
G40 시그니처 케이스의 스마트 쿨링 기능은 기존 최소 700에서 1100 RPM까지의 가변적인 회전 속도를 제공했다. 그러나, 기본적인 쿨링 성능이 보장된다면 쿨링보다는 소음에 중점을 두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소 RPM을 400까지 낮출 수 있는 어댑터를 개발, 적용하게 되었다. 일반적인 140mm 쿨링 팬의 회전 속도가 850~900 RPM 수준이라는 점에서 로드율이 높지 않은 작업을 주로 하는 소비자들은 느껴본 적 없는 더욱 조용한 컴퓨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장착 방식에서의 개선도 이루어졌다. 스마트 쿨링 어댑터의 전원을 IDE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핀의 위치를 맞추는 데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에 따라 전원 케이블을 SATA 로 바꿈으로써 조립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일부 메인보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PWM 연결 호환성 문제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4Pin 단자의 장착성을 더욱 강화했다.
앱코 관계자는 "앱코가 처음 P1000 케이스를 통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는 케이스 시장 트렌드를 선도했던 만큼,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좋은 제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