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22, 대면 전시 성황리에 폐막…온라인 전시는 6일까지 계속
2023-05-27 이철호 기자
과학기술의 거목들이 말하는 포스트 코로나 전략…새로운 산업 모델 청사진 공개
올해 컴퓨텍스 에서도 역대 전시회에서 큰 호평을 받아왔던 경영인 기조연설(CEO Keynotes)을 진행했다. AMD, NXP,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등 기업의 경영인 또는 CEO들을 초청해 최신 과학기술 트렌드 및 기술과 제품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온라인 시청 횟수는 1679만회에 달했다. AMD 회장 겸 최고 경영인 리사 수(Lisa Su) 박사는 AMD가 효율성의 제고와 혁신에 도전하는 비전에 주력하여 파트너와 협력해 고성능 컴퓨팅으로의 신속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NXP CEO 커트 시버스(Kurt Sievers)는 반도체의 미래 발전 트렌드를 상세하게 공유하면서 혁신 기술과 생태계의 결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안 스마트 엣지 컴퓨팅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수석 부사장 겸 CEO 데이비드 무어(David Moore)는 각종 단말장치, 엣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과학기술은 데이터 지향적 신세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핵심은 전세계의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이용자들이 혁신적이고 대폭적인 생산성의 향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 총재 겸 CEO 찰스 량(Charles Liang)은 인공지능 구동, 클라우드, 5G 인프라 성장의 혁신 기술과 기회에 대해 심층 분석하고 슈퍼마이크로는 앞으로 가속 컴퓨팅, 옴니버스(Omniverse) 등을 위한 최신 시리즈 제품을 설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외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엔비디아(NVIDIA)의 주제별 키노트에서는 사내 고위급 임원들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첨단 과학기술을 이용해 글로벌 조직과 이용자를 어떻게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공유했다.혁신 과학기술 응용의 대활약, 각 분야 전문가들의 산업 하이라이트 분석
과학기술 전문 대기업들이 COMPUTEX 2022에 모여 미래 과학기술의 새로운 면모를 함께 만들어 나가며 전시장에서는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눌릴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기가바이트(GIGABYTE)는 미래 고성능 컴퓨팅을 주제로 데이터센터의 서버 제품과 솔루션 및 각종 단말 사용자 장치를 다채롭게 전시했고, 키오시아(Kioxia)는 타임 터널을 통해 NAND 플래시 메모리의 발명부터 오늘날까지의 기술 진화를 돌이켜 볼 수 있었으며, 대만에서는 최초로 소비형 SSD를 공개했다.컴퓨텍스 2023, 5월 30일~6월 2일까지 개최
컴퓨텍스 디지털 고(COMPUTEX Digital GO) 온라인 전시는 6월 6일까지 계속된다. 시차의 제한 없이, 지리적 공간도 초월하여 해외 바이어와 전시 참가업자 간의 쌍방향 교류 플랫폼을 제공한다. COMPUTEX 2023은 2023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