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계절이 다 담긴 배우랍니다” 「배우 조혜윤」

2023-06-02     남지율 기자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21살 조혜윤은 예술고등학교 출신의 배우다. 과거 연극 활동만 해오던 그녀는 한 때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웹 드라마 촬영을 계기로 배우라는 직업에 더욱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조혜윤은 어떤 인물일까? 그녀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프로필>

이름 : 조혜윤
나이 : 21
/몸무게 : 162/44
취미 : 게임, 캔들 만들기, 영화 감상
특기 : 뮤지컬, 현대 무용
인스타그램 : hae_yoon_

배우 조혜윤은 자기 자신을 ‘사계절이 다 담겨있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어떤 뜻인지 물어보니 봄의 따스하고 설레는 이미지, 여름의 뜨겁고 밝은 이미지, 가을의 조금은 쓸쓸하고 어두운 이미지, 겨울의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를 다 갖췄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가 smartPC 사랑 모델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어요. 제 취미 중 하나가 PC 게임입니다. 평소에 게임을 좋아하다 보니 PC 매거진의 표지 모델을 해볼 수 있다는 게 무척 기대됐어요. 정말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녀는 사실 어느 분야에 재능과 흥미를 느껴본 적이 잘 없었다. 하지만 지인의 추천으로 연기를 배우게 되면서 보람을 느꼈고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올해는 지금보다 더 나아가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하고 연기 실력을 가꾸어 나가는 게 목표라고 한다. “저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감정선뿐만 아니라 이미지도, 다양한 나이대도 남들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배우로서의 제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배우 김혜수님을 존경합니다. 보통 배우의 이미지가 유명하거나 강하면 연기를 해도 조금은 그 배우의 이미지가 비추기 마련인데 김혜수 배우님께서는 연기하시는 그 역할밖에 보이지 않더라고요.” 현재 그녀는 영화 감상에 빠져있다. 최근 코로나 19가 진정됨에 따라 영화관에 자주 간다는 조혜윤은 재미있는 영화가 너무 많다고 할 정도로 영화를 사랑한다. 여가 시간에는 강아지와 함께 당일치기 여행을 가기도 한다. 그녀는 강아지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행복해지고 피로가 싹 날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smartPC사랑 독자님들, 지금처럼 smartPC사랑을 사랑해주시고 배우 조혜윤도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매력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