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최근 몇 년 동안 온도가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여름을 코앞에 둔 6월인데도 벌써부터 높은 온도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여름을 어떻게 보낼 지 걱정이 많다.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다양한 여름 가전 판매량이 매년 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컴퓨터 역시도 사람만큼 확실한 쿨링 솔루션이 필요하다. 부품의 열이 높으면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
컴퓨터의 두뇌인 CPU는 시스템의 발열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부품으로 온도가 100도를 넘어서게 되면 써멀 쓰로틀링이 발동해 성능이 저하되는데, 제조사에서 기본 제공하는 쿨러가 CPU의 발열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CPU 제조사가 아닌 타 제조사의 CPU쿨러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셋팅으로 자리잡았을 정도로 발열이 높다.
그렇기에 많은 사용자들이 여름이 되기 전 써멀 구리스 재도포, CPU 오버클럭을 해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온도를 잡고자 하며 심지어는 먼지 청소와 케이스 측판을 열어 내부의 열기를 해소하는 방법까지 동원되고 있다.
작년 2월 출시된 P1000 케이스가 왜 지금 1등일까?
컴퓨터 케이스의 쿨링 성능은 내부 부품 온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다. 해외 유튜버들이 구축해 놓은 데이터베이스가 이를 증명하는데, 심한 경우 CPU의 온도가 케이스에 따라 30도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앱코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컴퓨터 케이스를 판매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매년 진행하는 소비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년 2월 퍼포먼스형 쿨링 팬을 장착한 P1000 케이스를 출시한 바 있다. 여름을 앞두고, 쿨링에 집중해 출시한 P1000 케이스가 다시 인기순위 1위로 올라온 것은 쿨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P1000 케이스의 장점은 쿨링 성능만이 아니다. USB Type-C 단자를 포함한 최신 프론트패널 레이아웃을 통해 메인보드만 지원한다면, 다양한 PC 주변기기와 핸드폰, 인터페이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윙도어 강화유리를 측면에 장착하고 있어 측판을 열고 닫기가 좋아 튜닝 편의성도 좋고,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기본 장착함으로써 무거운 고사양 그래픽카드도 든든하게 받쳐줄 수 있다.
저소음과 확실한 쿨링을 오가는 스마트 쿨링, 똑똑한 케이스 G40 시그니처
컴퓨터 케이스를 고를 때는 쿨링과 소음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 소음에 민감하지 않더라도,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할 때는 쿨링 팬의 소음이 거슬릴 수 있다. 앱코의 G40 시그니처는 '스마트 쿨링'을 도입해 기본적으로 장착된 4개의 140mm 쿨링 팬이 로드율이 낮을 때는 400RPM의 회전속도로, 로드율이 높을 때는 1100RPM의 회전속도로 팬 속도를 자동 조절함으로써 소음과 쿨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케이스다.
스마트 쿨링은 보급형 케이스에서도 고급 케이스에서 사용되는 PWM 신호를 사용하기 위해 앱코에서 개발한 기술로 소비자는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더욱 쾌적한 사용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전면 로우 폴리곤 디자인의 메쉬 패널로 공기 흐름을 강화하면서도 멋진 디자인을 제공하며, 상단 버튼을 눌러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쿨링 팬의 RGB를 ON/OFF 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측면 강화유리는 P1000과 동일하게 스윙 도어로 제작해 소비자의 편의성까지 배려했다.
G40 시그니처 케이스는 다음 주 수요일 15일 오후 3시부터 다나와 프리뷰어 판매를 통해 2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30개 한정 수량 판매를 진행한다. 프리뷰어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하고, 리뷰를 남기면 총 9,000원의 리워드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쿨링 성능 1위, 와류 현상을 억제하는 독특한 구조의 테티스 T360 수랭쿨러
최근 출시되는 최신형 CPU들은 뛰어난 성능에 비례하는 높은 발열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공랭 쿨러보다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일체형 수랭 쿨러들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일체형 수랭 쿨러들은 보통 CPU 위쪽의 헤드 부분에 펌프를 장착해 차갑게 식혀진 냉각수를 유입하고 따듯해진 냉각수를 라디에이터로 보내는데, 이 과정에서 와류가 발생해 쿨링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앱코 테티스 수랭쿨러는 수로 중앙에 펌프를 설치, 와류 현상을 해결함으로써 쿨링 효율을 보완했고, 이를 통해 뛰어난 성능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메인보드 제조사 소프트웨어를 통해 연동할 수 있는 5v SYNC ARGB를 지원함으로써 소비자는 자신만의 RGB 감성으로 시스템을 꾸밀 수 있다.
T360 테티스 수랭쿨러는 현재 DPG 특가몰에서 15%의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 성능의 CPU 쿨러를 사용할 수 있다.
사람이 시원해야 케이스도 시원하다. 앱코 직원이 말하는 쿨링의 본질?
앱코 관계자는 컴퓨터의 쿨링에 있어서 사용하는 공간의 온도 조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컴퓨터에서 배출되는 열기는 그대로 컴퓨터가 위치한 방에 남아있기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쿨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하더라도 흡기되는 바람이 따듯하다면 그만큼 쿨링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계속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결국 사용자가 더위로 인해 게임이나 업무에 집중할 수 없고 때문에 방문을 열고 서큘레이터를 이용해 마루의 에어컨 바람을 끌어오거나 방에 에어컨을 설치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매일 온도 신기록을 갱신하는 요즘 앱코의 쿨링 솔루션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준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