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소니코리아가 압도적인 성능으로 카메라의 초격차를 실현한 소니의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lpha 1(이하 a1)'이 새로운 펌웨어 버전 1.3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출시된 a1은 약 5,01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적층형 이면조사 엑스모어 RS(Exmor RS™) CMOS 센서와 8배 빨라진 최신 비온즈 XR(BIONZ XR) 이미지 프로세서 탑재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구현한다. 초당 최대 120회 AF/AE 연산으로 빠르고 정밀한 '리얼타임 트래킹 AF'를 지원하며, 최대 30fps로 연속 촬영까지 가능해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a1은 이번 펌웨어 버전 1.3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8K 10bit 4:2:0 촬영 지원에서 8K 10bit 4:2:2 촬영을 새롭게 지원한다. 또한, 스틸 이미지 촬영 시 총 3가지 크기의 무손실 압축 RAW 이미지 촬영 역시 가능해졌다.
a1은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향상된 영상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펌웨어 버전 1.3에 추가된 8K 10bit 4:2:2 촬영 지원으로 영상 제작자들은 세밀한 컬러그레이딩과 보다 생동감 넘치는 영상 촬영이 가능하게 됐다. a1의 8.6K 오버샘플링을 지원하는 8K 영상 촬영 성능 및 10bit 4:2:2 모드를 함께 활용하면 영상 제작자들은 그들의 창의적인 비전을 높은 현실감과 풍부한 색채로 구현해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S, M, L(Small, Medium, Large) 파일 크기의 무손실 압축 RAW파일도 지원한다. L 사이즈의 파일은 비압축 RAW 형식과 동일한 이미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파일의 크기를 줄여준다. M, S 사이즈의 경우, L 사이즈 이미지 대비 픽셀 개수가 적어 RAW 파일 관리가 수월하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 목적에 따라 JPEG 파일과 무손실 압축 RAW 파일의 크기를 선택해 자유롭게 결합할 수 있어, JPEG 파일을 즉시 전달해야 하는 경우 또는 심층 편집을 위해 RAW 파일이 필요한 경우 등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번 a1 펌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