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어유, ‘고령층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해 국무총리표창
-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및 정보문화 유공’ 포상 - 혁신형 고령친화제품 엔브레인 키오스크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업데이트 - 올 11월, 31인치 엔브레인 교육용 키오스크 신제품 출시 예정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고령층의 무인 키오스크 사용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캐어유(대표: 신준영)가 지난 6월 28일 서울노들섬 다목적홀 숲에서 진행된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고령층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캐어유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IR 멘토링과 심화 컨설팅 지원 등 비즈니스 사업화 모델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로 개척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캐어유 신준영 대표는 “당사의 ‘엔브레인 키오스크’는 고령층의 무인 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위한 제품”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보다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로 엔브레인 키오스크를 발전시켜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캐어유는 ‘2022년도 혁신형 고령친화기업 집중육성 지원사업’에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기존 엔브레인 교육용 키오스크에 대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사용자의 인지 상태에 따라 ‘따라 하기’와 ‘혼자 하기’ 버전을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푸드코트, 병원 진료, 고속버스 예매 등 상황별 콘텐츠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또 각종 키오스크 사용 통계 현황 및 교육용 키오스크를 사용하지 않을 시 스크린세이버 기능을 제작하고, 하드웨어적으로는 기존 엔브레인 교육용 키오스크에 프린터 출력과 바코드 인식, 지문인식, 사용자 자동 인식 등에 대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며, 31인치 제품군도 개발한다.
신준영 대표는 “그동안 예산 등의 문제로 키오스크 교육이 어려웠던 어르신들과 기관, 장애인을 포함해 정보 접근성에 취약한 분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키오스크 교육을 스마트폰에서 쉽게 하실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며, 오는 7월 중순 앱스토어를 통해 엔브레인 교육용 키오스크 앱을 무료 배포할 예정이라 밝혔다. 해당 앱은 지역사회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안양시 베이비부머센터와 디지털 문해교육사 과정을 진행하며 6월 21일, 1기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교육생들은 고령자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들로서 지역사회에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싶은 50·60세대 가운데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되었다. 1기 수료생은 앞으로 고령자, 취약계층, 어르신들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6년부터 고령자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재 제작과 교육을 시작한 캐어유는 고령자 대상의 치매 예방 소프트웨어(엔브레인)개발 경험과 고령자 대상 현장 교육 경험을 접목하여 ‘엔브레인 교육용 키오스크’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