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투, 사진으로 감정까지 나눈다
2012-02-16 pc소녀
‘푸딩카메라’와 ‘푸딩얼굴인식’ 이어 푸딩시리즈 셋째 ‘푸딩.투’ 앱이 나오자 마자 형들을 제치고 인기몰이 중이다. 푸딩.투는 사진 기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푸딩카메라의 해외 이용자가 많은 것을 배려해 국내외 버전을 함께 내놨다.
푸딩.투(www.pudding.to)는 사진에 기분을 담아 친구와 나누는 사진 기반 SNS로 휴대전화에 저장한 사진이나 푸딩.투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한 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색을 바꾸는 보정 필터를 지녔다. 또 회전, 블러드 기능, 6개의 액자,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장에 담아 표현할 수 있는 ‘멀티 레이아웃’ 등의 재주로 다양한 사진 연출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감정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외로운’ ‘즐거운’ ‘냠냠’ 등 총 15개의 기분 중 하나를 선택해 촬영 당시 기분을 사진에 넣을 수 있고, 듣고 있는 음악과 현 위치를 사진에 달아 자신의 일상을 함께할 수 있다. 현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에 등록되는 최근 사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자신과 취향이 비슷하거나 자주 가는 장소가 비슷한 친구를 추천받아 새로운 사람과의 인맥을 쌓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