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0' 예약 판매 시작

2023-07-15     이철호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가 새로운 EOS R 시스템 APS-C 미러리스 카메라 'EOS R10'의 예약 판매를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캐논코리아는 예약 판매 기간 동안 EOS R10을 구매한 고객 대상 캐논 정품 배터리(LP-E17)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예약 판매 대상 제품 및 가격은 ▲EOS R10 BODY 1,069,000원 ▲EOS R10 18-45 KIT 1,239,000원 ▲EOS R10 18-150 KIT 1,549,000원이다. 신제품 EOS R10은 소형화 및 경량화를 통해 사진 입문자부터 브이로거, 하이 아마추어까지 폭넓은 타깃을 아우르는 모델이다. 캐논이 새롭게 개발한 약 2,420만 화소의 APS-C 센서와 DIGIC X 이미징 엔진을 탑재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섬세한 해상감을 보여주며, 스틸 이미지 촬영 시 최대 상용 감도는 ISO 32000까지 지원한다. 기계식 셔터 기준 초당 약 15매, 전자식 셔터 기준 초당 최대 약 23매까지 연속 촬영을 할 수 있고, EOS iTR AF X 기술로 피사체 검출과 추적까지 가능해 기존의 보급형 모델을 뛰어넘는 최상의 스펙을 갖췄다.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성능도 특징이다. 가장 보편적인 포맷인 4K UHD 30p 촬영을 크롭 없이 지원하고, 크롭 시 최대 4K 60p 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다. 오버샘플링을 통해 최대 6K 영상을 4K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으로 변환해 기록할 수 있으며, 모바일 환경에 맞춰 세로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또한, 가장 진보한 AF 시스템으로 평가받는 듀얼픽셀 CMOS AF II를 탑재했으며, 풀터치 스위블 LCD 화면으로 손쉬운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 시간도 늘어나 한 번 촬영에 최대 2시간까지 기록할 수 있다. 무게 또한 굉장히 가벼워졌다. EOS R10의 무게는 캐논 DSLR 중 가장 가벼운 EOS 200D II보다 약 20g 더 가벼워진 약 382g으로, 이는 회전형 LCD를 채용한 EOS 렌즈 교환식 카메라 중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다. 성능은 비약적으로 올랐지만 휴대성은 더 좋아져 일반 사용자부터 전문가의 서브 바디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캐논코리아는 EOS R10의 정식 출시일인 7월 28일부터 정품등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정식 출시일부터 9월 25일까지 EOS R10을 구매하고, 9월 30일까지 정품 등록을 완료한 고객 대상 ▲배터리(LP-E17) ▲핸드그립(HG-100TBR) ▲롯데상품권 7만원 중 한 가지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예약 구매로 구입한 고객도 프로모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신제품 EOS R10은 성수동 카페 ‘쎈느’에 개점한 ‘내차사진관’ 팝업스토어에서 7월 16일부터 7월 24일까지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현장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캐논코리아와 헤이딜러가 진행하는 포토존 및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EOS R10은 콤팩트한 무게와 강력한 성능을 갖춘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라며, "이번 EOS R10 예약 판매와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EOS R10의 뛰어난 성능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