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앱은 막고, 도둑 발목은 잡고. 노턴 모바일 시큐리티

2013-03-03     낄낄

디도스와 해킹 등 여러번 크게 데인 탓에 데스크톱 PC는 늘 보안 태세다. 반면 조수 PC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아직 무방비상태다. 이를 노린 악당의 공격은 이미 시작되었다. 일단 받고 보는 공짜앱을 타고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심카드를 바꿔치기해 제 것으로 만들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고 있다. 이를 막으려 노턴 모바일 시큐리티가 등장했다. 보안과 도난 방지를 주무기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제원이다.



노턴1, 1-1-도난 방지와 악성 코드 차단까지 꼼꼼히 담았다.

탄탄한 기본기로 악성 앱 가려낸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앱이 올라오면 호기심에 받는것도 여러 개다. 그 덕에 스마트폰이 멈추기도 하고, 본의 아니게 포맷도 몇 번 했다. ‘노턴 모바일 시큐리티’는 데스크톱 PC에서 돌아가는 백신과 마찬가지로 앱을 실행하기 전 위험여부를 판단하고 결과를 알려준다.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멀웨어차단’을 이용하자. 휴대전화에 깔린 앱은 물론 SD카드에 받은 응용프로그램까지 악성코드가 숨어들었는지 검사한다. ‘웹 보호’를 명령하면 개인정보 도용 위험이 있는 사이트 접근DMF 미리 막아주니 인터넷 항해도 안심이다. ‘통화 및 SMS 차단’으로 전화 맞춤용 방어벽도 마련했다. 스팸으로 등록한 번호로 전화를 걸면 1초 정도 울리다가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문구로 넘어가고, 전화는 아예 울리지 않는다. 물론 문자도 들어오지 않는다. 이 모든 일을 실행할 때 쏟는 힘은 4.48MB 정도다.  



잠금화면. 비밀번호를 잃어버렸다면 등록한 친구에게 ‘Unlock’ 문자를 받거나 웹사이트에서 풀어야 한다. 
 
가져가봐야 소용없다!     
스마트폰 자체를 탐내는 도둑을 잡으려면 ‘노턴 안티 데프트 플러그인’(NortonAnti-Theft)을 마켓에서 설치해 폰을 조작하면 된다. 원격 조작은 친구로 등록한 3대의 스마트폰이나 안티데프트 사이트(antitheft.norton.com)를 이용한다. 스마트폰에서는 ‘Lock 비밀번호’ ‘locate 비밀번호’를 문자로 보내는 등 간단한 명령어 몇 가지만 알고 있으면 잠그고 푸는 것은 물론 현재 위치, 개인정보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 웹에는 앞서 말한 메뉴에 ‘엿보기’ 메뉴까지 더했다. 잠금 설정한 상태에서 전화기를 만지면 10분에 한 번씩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웹 사이트에 올려준다. 심카드를 바꿔 rL어도 자동으로 장치를 잠그는 센스까지 지녔다. 이 정도면 스마트폰 보안관으로 임명해도 괜찮을 듯.   
 
모바일 백신
무게: 2.5MB/ 안티데프트 플러그인: 1.39MB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설치: 노턴 모바일 시큐리티 다운로드 사이트(www.norton.mobi/kr/nms-download)
문의: 시만텍 www.symantec.com
값: 1만5000원 (1년)



안티데프트 사이트에 접속하면 위치정보와 사진정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