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더 재밌게 ‘구글 플레이’
PC를 켜면 웹 세상에 놀거리가 가득하다. 하지만 제대로 즐기려면 과정이 만만치않다. 한 PC에서 다른 PC로 파일을 옮기는 일이나, 기기들 동기화, 여기저기 엉켜있는 연결선 등 챙겨야할 게 여러 가지다. 구글은 이런 번거로움을 ‘구글 플레이’(Google Play)로 해결코자 한다. 구글 플레이는 사용자들이 음악, 영화, 도서 앱을 한 곳에서 찾고, 즐기고 친구들과 나누는 디지털 문화 중심지다. 안드로이드 마켓과 구글 뮤직, 구글 이북스토어(Google eBookstore)가 가족 구성원이 된다.
안드로이드 마켓은 이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으로 모습을 바꾸었고, 영화, 도서, 뮤직 앱 역시 구글 플레이 무비, 구글 플레이 북, 구글 플레이 뮤직 앱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이전에 산 도서나 음악, 영화 등 모든 콘텐츠는 구글 플레이를 통해 평소와 똑같이 이용할 수 있어 이용에 불편은 없다.
구글 플레이 콘텐츠는 웹,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전화와 태블릿에서 즐기면 된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해 온라인에서 쉽고 넣었다 빼면서 편리하기 활용할 수 있다. 3월 초 현재 국내에서는 구글플레이의 안드로이드 앱과 게임만 돌아가고 있지만 곧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실행할 계획이다. 구글 플레이 관련 정보는 플레이 웹 사이트(play.google.com/intl/ko_ALL/about/apps/)나 유투브 영상(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GdZxbmEHW7M)을 참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