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작업에 적합한 25인치 디자이너 모니터, 벤큐 PD2506Q
[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그래픽 전문가는 콘텐츠 제작자로서 색 표현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고, 모니터는 색을 표현하는 장치로써 그래픽 작업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콘텐츠 시청자의 디스플레이가 색을 100% 재현하지 못하더라도 콘텐츠 원본은 정확한 색을 표현해야 작업물의 완성도를 해치지 않는다. 따라서 색을 제대로 표현하는 모니터는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필수적이다.
‘벤큐 PD2506Q QHD 디자이너 모니터(이하 벤큐 PD2506Q)’는 Mac 제품에서 사용하는 DCI-P3 색역을 95% 지원하며 M-book 색역 동기화 등으로 최적의 Mac 환경을 갖추는 데 적합한 전문가용 모니터다
제원
화면사이즈 65cm(25인치)
화면비 16:9
해상도 QHD(2560x1440)
명암비 1000:1
패널타입 IPS(시야각 178°/178°)
주사율 60Hz
응답속도 5mx(GtG)
표시 색상 16.7 billion
컬러비트 8bits
색역 sRGB/Rec.709 100%, P3 95%
픽쳐 모드 Animation, CAD/CAM, Dark Room, DCI-P3, DICOM, Display P3, ePaper, HDR, Low Blue Light, M-Book, Rec.709, sRGB, User
지원 KVM 스위치, 틸트(-5/20°), HDCP, VESA 월 마운트(100x100mm), 스위블(15/15°), 피벗(90°), 엘리베이션(110mm), 오토피벗, 아이케어 플리커 프리, 로우 블루라이트
입출력 단자 HDMI 2.0 x1, DP 1.4 x1, DisplayPort out(MST) x1, USB Type-C x1(PD 65W, DP 입력, 데이터 통신 지원), USB Type-B x1(업스트림), USB 3.2 Type-A x3(다운스트림), USB Type-C x1(다운스트림), 헤드폰 잭
스피커 5W(2.5W x2)
크기(스탠드 포함) 570.0x256.9x440.1~550.1mm
무게(스탠드 포함) 7.6kg
Mac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이너 모니터
벤큐의 AQCOLOR 기술은 색채 연구 기관인 칼만(Calman)과 팬톤(Pantone)의 인증을 받아 검증된 색 재현 성능을 지녔다. 따라서 색온도, 색 재현율, 감마곡선 및 색 편차 등 실제와 가장 가까운 색상을 표현한다. 또한 Mac 환경에서 사용하는 DCI-P3 95% 색역을 지원하고 색 편차(Delta E) 3 미만의 색상 정확성을 유지해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벤큐 PD2506Q는 정확한 Delta-E 및 감마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생산 시 개별적으로 팩토리 캘리브레이션이 되어 출고된다. 벤큐 PD2506Q에 적용된 캘리브레이션은 업계 표준 컬러에 따라 검증되어 원본 콘텐츠의 색감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고정밀 장치를 사용하는 섬세한 프로세스를 통해 전체 화면상의 수백개 하위 구역에서 정밀하게 색상 및 밝기를 미세 조정하는 벤큐 Uniformity 기술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화면 구석까지 정확한 색상을 제공해 일관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또한, 재생 콘텐츠의 명암과 밝기를 디테일하게 조절하여 자연스러운 색감과 음영을 구현하는 HDR400을 지원해 더욱더 생생한 HDR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충실한 모니터 스탠드
벤큐 는 벤큐가 ‘제로베젤’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얇은 베젤을 적용해 25인치 모니터임에도 보다 넓은 느낌의 화면을 제공한다. 케이블 정리 홀이 있어 전원 케이블이나 입출력 단자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다.스탠드는 상하 각도 조절이 가능한 틸트, 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한 스위블, 최대 110mm 높이 변경이 가능한 엘리베이션, 90도 각도로 화면 회전이 가능한 피벗 등을 지원해 원하는 위치로 디스플레이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베사 홀 기능도 갖춰 모니터 암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유해한 청색광을 막아주는 로우 블루라이트와 화면 깜빡임을 없애주는 플리커 프리 기능 등 다양한 눈 보호기능이 탑재됐다.
65W 출력의 USB Type-C 단자를 포함한 다양한 입출력 포트
입출력 단자는 HDMI 2.0 x1, DP 1.4 x1, DisplayPort out (MST) x1, USB Type-C x1(PD 65W, DP 입력, 데이터 통신 지원), USB Type-B x1(업스트림), USB 3.2 Type-A x3(다운스트림), USB Type-C x1(다운스트림), 헤드폰 잭이 있다. PD 출력 USB Type-C단자는 최대 65W까지 전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노트북의 전원 공급과 디스플레이 입력을 하나의 케이블로 해결할 수 있다.
벤큐 PD2506Q에는 KVM 스위치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연결된 2대의 PC 시스템을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따라서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PC 시스템이 변경될 때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새로 연결하지 않아도 되어 효율적이다.
13가지 픽쳐모드
벤큐 PD3205U 디자이너 모니터에는 전문적인 그래픽 작업을 위한 13가지 픽쳐모드가 제공된다.
먼저 sRGB를 지원하는 카메라, 프린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기와 동일한 색감을 구현하는 ‘sRGB 모드’, HDTV의 표준 규격인 Rec.709 색역을 100% 지원하여 Rec.709 모드로 방송에 송출되는 정확한 색감을 확인할 수 있는 ‘Rec.709 모드’, 디지털 시네마 영상 표준인 DCI-P3 규격에 최적화된 ‘DCI-P3’모드, 애플 Macbook의 색상과 동일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M-book 모드’를 지원한다.
개별 작업에 적합한 픽쳐모드도 제공한다. ‘CAD/CAM 모드’는 CAD/CAM을 사용하는 디자이너의 설계 작업 능률을 높이고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특별히 개발되었다. 복잡한 선들을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CAD/CAM 모드’에서는 도면 작업도 쉬워진다. ‘애니메이션 모드’는 동영상 에디터를 위한 모드로, 디테일한 편집 작업이 가능하게 해준다. 영상의 밝은 부분의 왜곡 없이 어두운 부분의 밝기를 조절해 디테일한 편집 작업이 가능하다.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에서는 유해한 청색광을 차단하는 4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작업 환경에 맞게 청색광 차단율을 조절할 수 있다. 이외에도 e-book 디스플레이를 시뮬레이션해 디지털 출판물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전자종이’ 모드, 화면의 색상과 명암을 세밀하게 보다 실감나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HDR’ 모드, 이미지의 디테일한 후편집 작업을 위해 밝기와 명암비를 어두운 후보정 작업 공간에 최적화하여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출력하는 ‘다크룸 모드’, 회색을 세밀히 묘사하여 EMR, PACS 등 의료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DICOM(의료영상 국제 표준 컬러) 모드’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임의로 개별 항목을 조절할 수 있는 ‘User’모드도 존재한다.
마치며
벤큐 PD2506Q는 특히 Mac과의 연결성이 돋보이는 디자이너 모니터다. 뛰어난 색 재현율과 13가지 픽쳐 모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Mac 환경에서 원활한 작업을 돕는다. Mac과 함께 쓸 모니터를 찾는다면 PD2506Q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