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로보월드, 10월 26일~29일 킨텍스에서 개최

2022-09-30     이철호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2022 로보월드(ROBOT WORLD 2022)'가 10월 26일에서 29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2022 로보월드는 개최에 앞서 이번 전시회의 주요 참관 포인트를 알아보고 참가기업 소개를 통해 네크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29일 서울 나인트리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는 2022 로보월드에 대한 프리뷰와 함께 최신 로봇시장 동향, 전시회 주요 참가기업의 출품 제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올해 전시회는 20개국 200개사 700여부스 규모, 총 면적 26,487㎡로 개최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60~70% 이상 확대된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다. 또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표준공정모델 공동홍보관이 120부스 규모, 서비스용 로봇관이 63부스 규모의 대형부스로 참가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부천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산·학·연 제품과 기술력, 서비스를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주관사인 한국로봇산업협회 관계자는 "제조업용 로봇기업을 비롯해 특히 서비스 로봇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현대로보틱스, 트위니, 나우로보틱스, 시스콘, 힐스엔지니어링, 티라로보틱스, 코가로보틱스 등 전문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로봇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Seer그룹(중국)과 미르(덴마크), 켄드리온(독일) 등 해외 기업들 직접 참가도 늘어나면서 국내 기업들과 경쟁함과 동시에 협력모델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전시회 개최 전부터 활발하다"며 "또한, 전시회 부대행사 중 유럽, 북미, 중동, 동남아시아 등의 해외 바이가 직접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