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G40 시그니처 케이스에 스마트쿨링 2.0 적용
[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New Life Platform)’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대표: 이태화, 오광근)에서 스마트쿨링 2.0을 G40 시그니처 케이스에 적용하는 업그레이드 진행했다.
지난 5월 출시된 앱코 G40 시그니처 케이스는 스마트 쿨링을 통해 조용한 사용 환경과 확실한 쿨링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케이스로 기획됐으며, 로우 폴리곤 패널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140mm 쿨링 팬 4개를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다는 장점 등으로 다나와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G40 시그니처 케이스는 출시 직후 피드백을 통해 최저 속도를 더욱 낮추고 어댑터의 IDE 단자를 SATA단자로 변경·PWM 커넥터 강화를 통해 견고한 연결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P3000 제우스 케이스에서도 사용된 스마트쿨링 2.0을 적용하는 2차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기존 앱코 G40 시그니처 케이스는 PWM to DC 어댑터를 통해 메인보드의 PWM 신호를 쿨링 팬으로 전달했었다. 이러한 방식은 RPM 측정이 되지 않았고, 앱코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스마트쿨링 2.0을 개발해 G40 시그니처에 적용했다.
스마트쿨링 2.0 기술은 후면 메인 팬에서 전원·PWM신호·LED 온오프 신호 등을 받아 3Pin 케이블을 통해 데이지 체인으로 연결된 전면 서브 팬들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추가 어댑터가 사라짐에 따라 G40 시그니처는 RPM 측정 기능을 통해 보다 직관적인 팬 속도 조절이 가능해졌고, 조립성까지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앱코 관계자는 "소비자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자세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더욱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