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1베타 공정 기반 DRAM 기술 선보여

2022-11-02     이철호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마이크론이 11월 1일(현지시간) 1베타 DRAM 기술의 검증 샘플을 출하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초당 8.5Gb의 최고 속도 등급을 제공하는 LPDDR5x 모바일 메모리에 대한 차세대 프로세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마이크론 1베타 노드는 성능, 비트 밀도 및 전력 효율성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이점을 지니고 있다. 이 노드는 전력 효율성이 기존 대비 약 15% 개선되었으며, 비트 밀도도 35% 이상 향상됐다.  마이크론은 새로운 1베타 노드 기술을 자사의 LPDDR5x 메모리에 먼저 적용할 계획이다. 새로운 LPDDR5x 메모리에는 새로운 JEDEC의 향상된 동적 전압 기술 및 주파수 스케일링 확장 코어(eDVFSC) 기술도 구현된다. 이를 통해 차세대 모바일 혁신과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콧 드보어(Scott DeBoer) 마이크론 수석 부사장은  "1베타 DRAM 출시는 메모리 혁신을 위한 또 다른 도약을 뜻하며, 첨단 공정 기술과 재료 기능이 결합된 독점 멀티 패터닝 리소그래피를 통해 실현되었다"며 "세게에서 가장 진보한 DRAM 기술을 제공하는 이 노드는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지능적이며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차세대 기술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