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 '라임 이어스(Lime Ears)' 새로운 플래그십 이어폰 '애니마(ANIMA)' 런칭
2022-11-03 남지율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소리샵(대표: 최관식)이 금일 폴란드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 브랜드 '라임 이어스(Lime ears)'의 하이엔드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 '애니마(ANIMA)'를 런칭했다. 라임 이어스는 뮤지션, 사운드 엔지니어, 프로듀서를 위한 커스텀 인이어 모니터(Custom In Ear Monitor) 이어폰으로 인기를 끌었고, 다양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스위치 기능을 제품에 탑재해 남다른 기술력을 인정받은 오디오 브랜드다.
라임 이어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플래그쉽 모델 애니마는 1개의 7mm 티타늄 진동판 다이내믹 드라이버(Dynamic Driver)와 8개의 BA 드라이버(Balanced Armature Driver), 정전식 드라이버 4개, 총 13개의 드라이버가 채용된 6 way 크로스오버 트라이브리드 구조로 이루어진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이다.
애니마는 'BADD 하이브리드 저음역 기술'이 탑재되어 밸런스드 아마추어 서브우퍼의 묵직함, 선명함과 다이내믹 드라이버의 무게 및 저음의 울림이 결합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초고성능 쿼드 트위터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스펙트럼의 정점에서 최대 출력을 내고 왜곡을 최소화하며, 다른 드라이버들과 높은 임피던스 크로스오버 구간에서 결합되어 초고주파수를 구현해낸다. 이를 통해 ‘애니마’는 뚜렷하고 강력한 저음과 역동적인 고음부를 동시에 지녀 정교한 사운드 시그니처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라임 이어스의 독특한 기술인 '베리보어(VariBore) 설계'를 기반으로, 노즐 형상을 단계적으로 변화시키는 '오가닉 혼 노즐(Organic Horn Nozzle) 설계'가 탑재되어 기존의 직선관 모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공명을 억제해 소리를 구현한다. 더욱이 각기 다른 드라이버에서 나오는 신호가 사운드 믹스에 더해져 풍성한 소리를 재현한다.
애니마는 정밀하면서 강한 펀치감과 울림, 질감 좋은 저역과 완만하고 여유로운 중역, 명료한 중고역, 차가우면서도 우아한 고역의 사운드를 자랑한다. 또한 활기차면서도 가볍고 숨 쉬는 것 같은 소리로 구현하는 폭넓은 공간감까지 모두 갖춰 유저들의 듣는 즐거움을 높인다. DAP, DAC와 같이 헤드룸이 여유 있는 음향기기와 연결 시 최적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라임 이어스의 플래그십 모델답게 애니마의 페이스 플레이트는 환상적인 색감과 독특한 무늬를 띄는 벨로 오팔을 사용, 하이브리드 설계에 걸맞은 다이내믹함을 화려하고 세련되며 기하학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케이블 스플리터 역시 '바이킹 위브 케이블스(Viking Weave Cables)' 엔지니어들에 의해 벨로 오팔을 활용한 맞춤형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애니마의 구성품에는 그래핀 코팅된 4.4mm 은도금 동 케이블, 2.5mm 어댑터, 3.5mm 어댑터, '컴플라이(Comply)' 폼 이어팁, '파이널(Final)' TYPE E 이어팁, 가죽 케이스, 파우치, 청소용 툴이 포함되어 있다.
라임 이어스의 애니마의 출시 가격은 550만원이며,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고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