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그린 IT 전략 추진

2013-05-20     PC사랑
KT는 전사적인 그린IT 전략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추진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IT는 산업 전반의 그린화를 지원해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주요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KT는 매년 에너지 절감율을 향상시켜 2015년까지 20%의 에너지 절감 목표를 세우고 인프라의 저전력화, 운영 프로세스 개선,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성 향상, 빌딩에너지 고효율화, 에너지 IT 컨버전스, 저전력 장비 구매, 스마트그리드 경쟁력 확보의 핵심과제를 선정해 진행중이다.

특히, 자체적인 빌딩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KT 전사에 적용 시 연간 300억 원, 361GWH의 절감 효율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약 17만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로 소나무 1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5kg로 산정할 때 3,400만 그루의 나무심기 효과와 같다.
이 외에도 KT는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단지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전사적인 스마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연간 약 400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도 얻고 있다. 또한 증가하는 IT 서비스 수요에 발맞춰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여 운영 중으로 기존 데이터센터에 비해 전력 효율성을 향상시켜 탄소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절감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