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 몬스타기어, 프리미엄 수냉PC와 커스텀 키보드로 관람객 사로잡아
2023-11-18 이철호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올해 공개된 최신 대작 게임을 스팀에서 더 쾌적하게 플레이하려면 최고의 성능을 갖춘 게이밍 PC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더욱 정확한 컨트롤를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키감과 빠른 반응속도를 지닌 게이밍 키보드도 필요하다.
2022년 11월 17일부터 20일가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2'에 참가한 몬스타기어는 부산을 대표하는 커스텀 키보드, 커스텀 PC 업체로서 다양한 프리미엄 수냉PC와 커스텀 키보드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스타 2022 몬스타기어 부스를 살펴보자.
최강 스펙으로 무장한 수냉PC 등장
이번 전시회에서 몬스타기어는 4K 게이밍뿐만 아니라 게임 디자인, 제작에도 특화된 고성능 수냉PC를 선보였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몬스타기어 블루문'이 있다. 이 수냉PC는 몬스타기어가 직접 제작한 커스텀 수냉 케이스를 사용해 푸른 달을 형상화한 몽환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인텔 코어 i9-13900K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카드를 사용해 성능도 최상급이다.
'몬스타기어 블랙스완' 역시 알반적인 데스크톱 PC와 차별화된 다지인을 지니고 있다. 이 수냉PC는 흑조의 날개를 형상화한 아크릴 장식으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펙도 최상급으로, 인텔 코어 i9-13900K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카드를 사용했다.
몬스타기어는 이외에도 커세어 프리미엄 케이스로 화려한 디자인과 고성능 부품에 맞는 쿨링을 모두 구현한 '몬스타기어 익스트림', 미스릴 갑옷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프리미엄 부품을 더한 '몬스타기어 미스릴' 등을 전시했다. 이외에 미네랄워터에 PC를 직접 넣는 액침냉각 방식으로 발열을 최소화한 서버PC도 선보였다.
출시 준비 중인 커스텀 키보드, 지스타에서 미리 만나다
몬스타기어가 자체 디자인하고 제작한 커스텀 키보드 역시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에는 현재 판매 중인 기계식 키보드뿐만 아니라 현재 개발 중인 커스텀 키보드도 출시를 앞두고 지스타 2022에서 먼저 유저들을 맞이했다.
먼저 '몬스타기어 Arrow75'는 우측 상단에 OLED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어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Num키, Caps Lock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좌측 상단에는 컨트롤 노브를 배치해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음악을 감상할 때 손쉽게 볼룸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또 하나 주목할 키보드로는 '몬스타기어 Classic TKL'이 있다. 이 커스텀 키보드는 자체 개발한 아크릴 하우징을 사용해 울림 없고 정갈한 타건감을 선사한다. 또한, 2.4GHz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기판을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컬러 조합도 가능하다. 본 제품은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앞둔 스피커, 사운드바도 공개
몬스타기어는 수냉PC와 커스텀 키보드 이외에도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전시했다. 특히 몬스타기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피커와 사운드바 제품이 눈에 띤다. ‘몬스타기어 가츠 클래식 BT SOUND’ 블루투스 스피커는 레트로한 스타일과 50W 출력의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며, 게이밍 TV와 잘 어울리는 사운드바도 전시됐다.
몬스타기어가 공식 유통할 예정인 AJAZZ 게이밍 키보드도 전시됐다. 2009년에 설립된 AJAZZ는 합리적인 가격에 개성 강한 디자인을 지닌 기계식 키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JAZZ I610T 블랙, K620T 등의 키보드가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한편, 몬스타기어는 지스타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도 진행했다. 롤렛 이벤트 당첨자에는 150만원 상당의 몬스타기어 게이밍PC, 몬스타기어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를 비롯해 다양한 선물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