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주변기기의 '뉴 웨이브', 마이크로닉스, CES 2023에서 자체 개발 제품 공개

2024-01-06     이백현
[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2023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IT쇼 CES 2023에 참가해 다양한 자체 개발 신제품을 전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가하는 마이크로닉스는 게이밍 기어를 시작으로 파워서플라이, PC 케이스, 냉각 솔루션 등 자체 개발·디자인이 반영된 제품군 약 30여종을 전시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장에 출시된 기존 제품 외에도 출시를 위해 개발 중인 제품까지 함께 선보임으로써 관람객의 반응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강현민 마이크로닉스 대표는 “PC 시장은 차세대 제품과 규격의 등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다. 그만큼 더 민감한 전력공급과 안정적인 냉각 효율을 요구한다. 게이밍 기어도 마찬가지로 빠른 입출력이 가능해야 게이머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는 시장에 대응할 다양한 고성능 주변기기를 CES 2023에 공개함으로써 우리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위즈맥스(WIZMAX) 브랜드를 통해서도 게이밍 기어와 파워서플라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3가지 색상과 4세대 광축 스위치, IPX8 등급의 완전방수 기능이 접목된 ‘위즈맥스 W101P’가 전시된다. 파워서플라이 또한 지난해 출시된 위즈맥스 골드 외에도 실버와 골드 풀모듈러, 플래티넘 등이 CES 2023을 통해 공개된다. 이 외에 하이테크와 자연, 워프드라이브 등 독창적인 디자인 테마를 각각 부여해 개성을 갖춘 위즈맥스 메카(MECHA)·워프(WARP)·모프(MORPH) 브랜드를 중심으로 ‘K-게이밍 기어’를 알릴 예정이다. 마이크로닉스 디자인센터 주도 하에 개발된 세 브랜드는 차별화된 디자인, 탄탄한 성능과 기능을 갖춰 게이머가 쉽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사 프리미엄 파워서플라이 브랜드 중 하나인 아스트로(ASTRO) 시리즈도 전시된다. 국내 파워서플라이 제조사 중 처음 ATX 3.0 규격을 적용한 ‘아스트로 II GD 1650W’ 외에 ‘아스트로 II 플래티넘(ASTRO II PLATINUM)’ 시리즈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PC 케이스와 쿨링 솔루션 제품도 자체 개발 역량을 강조, 관람객의 시선을 끌 계획이다. 지스타 2022에서 공개된 바 있는 EH1-몬드리안(Mondrian)이 CES 2023에도 모습을 드러내 전 세계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H1-몬드리안은 전면 패널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구성 가능한 점 외에도 메인보드 전원부 바닥면에 냉각팬을 추가함으로써 시스템 안정성을 높인 부분이 특징이다. 마이크로닉스는 게이밍 기어와 파워서플라이, PC 케이스, 냉각장치 등 다양한 PC 주변기기로 전 세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 제품들에 대한 정보는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