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아이비브릿지 탑재한 울트라북 8개 동시에 선보여
2013-06-08 PC사랑
[PC사랑]인텔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비욘드 뮤지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이브브릿지 프로세서가 탑재된 8개 제조사의 다양한 울트라북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울트라북 제품들은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월등히 향상된 비주얼 및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은 아이비브릿지의 3D 그래픽 및 HD 미디어 처리 성능이 이전 세대 대비 2배 향상되어 게이밍 성능이 두드러지게 향상됐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디아블로 3’를 울트라북으로 시연했다. 특히,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안랩과 그래텍 등 국내 협력업체들이 인텔의 기술을 탑재한 솔루션들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안랩의 다중인증 보안 기술 ‘AOS SecureAuth IPT’는 인텔의 개인정보 보호 기술(Identity Protection Technology)을 이용해 개인 PC에서 인증 서버까지의 전 과정에서 사용자의 계정을 보호해서, 인증을 받은 PC에서만 로그인을 할 수 있게 하는 2중 이상의 인증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다중인증을 위한 사용자의 추가적인 작업을 최소화 하도록 하여 사용자 편의성도 확보했다.
안랩, 그래텍 협력사 솔루션으로 편의성 증대
그래텍은 곰인코더에 인텔 퀵 싱크 비디오(Quick Sync Video) 기술을 탑재해 동영상 생성 및 편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또한 곰플레이어에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Wireless Display)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소프트웨어를 따로 깔지 않아도 무선으로 다른 모니터나 대형 TV로 동영상 감상을 할 수 있다.
그래텍은 곰인코더에 인텔 퀵 싱크 비디오(Quick Sync Video) 기술을 탑재해 동영상 생성 및 편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또한 곰플레이어에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Wireless Display)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소프트웨어를 따로 깔지 않아도 무선으로 다른 모니터나 대형 TV로 동영상 감상을 할 수 있다.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은 국내 주요 제조사들이 TV나 PC용 모니터에 어댑터 기능을 탑재해, 어댑터를 사지 않아도 사용을 할 수 있어 사용성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또한 다음 팟플레이어의 경우, 인텔 클리어 비디오 HD(Clear Video HD) 기술을 탑재, HD동영상의 하드웨어 디코딩이 가능해져 전력 소모량을 크게 줄였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그룹 2NE1이 참석, 울트라북 뮤직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메이크 썸 노이즈(Make Thumb Noise)’를 통해 완성된 곡 ‘Be mine’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5월 한 달 간 인텔코리아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 SNS 사용자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완성된 ‘메이크 썸 노이즈’ 프로젝트는 단 13일의 투표기간 동안 약 100만 투표이상의 페이스북 팬들이 참여했다.
2NE1의 리더 씨엘은 “페이스북에서 투표를 통해 팬들과 프로듀서 테디와 함께 음원을 제작하는 ‘메이크 썸 노이즈’ 프로젝트는 매우 독특하고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면서 “IT와 뮤직 콘텐츠를 콜라보레이션해서 만든 음원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밝혔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메이크 썸 노이즈 프로젝트는 뮤지션, 소비자, 팬들의 참여로 완성된 인터액티브 마케팅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울트라북은 인텔의 컴퓨팅 기술 선도와 한국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사들과의 협력으로 사용자 중심과 편의를 향상시킨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PC사랑 우재용 기자 wjy@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