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S5M2출시
- 루믹스 최초, 상면위상차 AF 탑재… 움직이는 피사체 트래킹 성능 대폭 향상
- 신세대 비너스 엔진 탑재로 고해상 촬영 등,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
- 4:2:2 10비트 C4K 60p/50p, 4:2:0 10비트 무제한 영상 녹화 대응
- 액티브 I.S.탑재, 기존대비 약 2배 진화된 손떨림 보정 성능을 지원
2024-01-30 이백현
[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대표이사: 쿠라마 타카시)가 사진 및 영상 촬영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DC-S5M2(이하 S5M2)를 출시했다. S5M2는 사진과 영상 모두 손쉽게 높은 퀄리티를 낼 수 있도록 해 하이아마추어는 물론 전문가까지 두루 만족시킬 예정이다.
루믹스 시리즈 최초로 상면위상차 AF를 탑재한 S5M2의 신개발 24.2MP 풀 사이즈 CMOS 센서는 풍부한 색상 표현은 물론, V-Log/V-Gamut 탑재로 계조 풍부하고 매끄러운 HDR 영상을 재현하고 14+ 스톱의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실현한다. 또한 듀얼 네이티브 ISO와 3DNR로 노이즈는 줄이고 고감도 촬영에 대응하고, 로우패스 필터(Low-Pass Filter) 미장착으로 높은 해상 성능을 이끌어내고, 피사체의 세부까지 정밀하게 묘사한다.
특히 S5M2는 상면위상차 AF를 탑재하고, 779점의 포인트로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고속·고정밀도로 산출함으로써 다이내믹하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트래킹 하는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아울러 역광이나 저조도 촬영에서 피사체를 판별하기 어려운 신이나, 복수의 사람이 교차하는 신 및 보다 작은 피사체에서도 뛰어난 AF 성능을 발휘한다.
라이카와 파나소닉이 공동 개발한 L2 (엘스퀘어)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신세대 비너스 엔진은 기계식 셔터로 9(AFS)/7(AFC)fps, 전자식 셔터 기준으로 30fps AFS/AFC Raw 연사 촬영이 가능해 롤링셔터 왜곡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찰나의 순간을 풍부하게 담을 수 있다.
또한 엔진의 고속 처리능력으로 BIS를 활용하여 96MP RAW+JPEG도 부드럽게 처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4:2:0 10-bit 6K(17:9 또는 3:2)의 고해상, 높은 비트레이트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C4K 60p/50p 4:2:2 10-bit 무제한 녹화에 대응한다.
특히 S5M2는 S5와 같이 소형화를 유지한 채 카메라 바디내에 고정밀도의 새로운 방열 구조를 채용, 장시간의 촬영 등으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6K 24P 4:2:0 10bit 기록이나 4K 그리고 Cinema 4K 4:2:2 10bit 기록 등에서 무제한 기록이 가능하다.
S5M2는 종래의 뛰어난 손떨림 보정 시스템에 가세해, 동영상 촬영시 휴대 촬영을 강력하게 서포트하는 ‘액티브 I.S.’를 새롭게 탑재하여 S5대비 약 2배의 흔들림 보정이 가능하다. 기존 파나소닉 모델에서 채택한 바디(BIS) 5축, 렌즈(OIS) 2축에 의한 듀얼 네이티브 ISO 대응은 물론 액티브 I.S. 기술을 추가 탑재해 영상 촬영 시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손떨림 보정 기술이 극대화되어 흔들림 걱정없이 안심하고 촬영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루믹스 S5M2의 바디킷(DC-S5M2GD), 렌즈킷(DC-S5M2KGD, S-R2060GC 렌즈 포함), 더블킷(DC-S5M2WGD, S-R2060GC & S-S50GC 렌즈 포함)의 소비자가는 각각 2,590,000원, 2,990,000원, 3,290,000원이다.